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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원주 당일치기 여행
여행 정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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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중요한 디자이너들에게 여행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원주는 크지 않은 소도시지만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둘러보기 좋은데요. 특히 시각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고민하던 아이디어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아이디어가 퐁퐁 솟아나는 원주 당일치기 여행 같이 떠나볼까요?

    Day 1
  • 감성사진 핫플로 SNS에서 인기를 끄는 성당이 원주에 있습니다. 바로 100여 년간 한 자리를 지켜 온 용소막성당입니다.

    강원도 내에서 3번째로 건립된 용소막성당은 1904년 10칸 규모의 초가집으로 시작했습니다. 1915년에 건평 100평의 벽돌 건물에 뾰족한 첨탑과 아치형 천장, 소박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어우러진 현재의 건물이 완공되었습니다. 성당의 종이 공출되고 적군의 창고로 사용되는 등 수난의 역사도 겪었지만, 유서 깊은 역사와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강원도유형문화재(제106호)로 지정됐습니다.

    성당 앞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150여 년으로 추정하는 느티나무 다섯 그루가 성당을 수호하듯 늘어서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으로 성당을 물들입니다. 원주 8경 중 제7경에 꼽히며, 100여 년간 그래왔듯 여전히 정갈한 기운과 평화로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 은둔의 아름다움 신림역 폐역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길찾기

    신림역은 1941년 7월 1일 중앙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된 뒤 가역사를 거쳐 1956년 현재의 역사가 신축 준공되었습니다. 역사는 90㎡ 규모의 벽돌조 슬레이트 단층 역사로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발로 역할해왔습니다. 특히 기찻길의 경치가 빼어나,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로도 손꼽히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1년 1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2020년 11월 23일 EBS의 유명 인기 캐릭터 펭수가 일일 역장으로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 팔만대장경이 판화? 인쇄문화의 원형이 판화라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면 명주사고판화박물관을 찾아보세요. 치악산 해발 600m 산자락에 자리한 국내 유일의 고판화박물관인 이곳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티벳, 몽골, 인도, 네팔 등 세계 각국의 고판화 자료들을 수집 및 보관, 전시하며, 연구 교육하는 곳입니다. 명주사고판화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최고의 판화책 ‘오륜행실도’ 목판을 비롯해 고판화 유물 4,000여 점을 수장하고 있습니다. 직접 판화를 찍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명주사고판화박물관에서 미처 몰랐던 고판화의 신세계를 만나보세요.

  • 카페도즈오프는 초록색 넓은 잔디밭에 미술관을 방불케하는 화이트톤의 외형을 가진 대형 카페입니다. 뒤쪽으로 산이 있고 산과 건물 사이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어 별장과도 같은 느낌을 풍기기도 하는데요.

    내부도 넓고 쾌적한데다 각 좌석별 간격도 떨어져 있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으며 통유리를 통해 카페 앞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원주의 특산품인 참다래를 이용해 카페 앞 초록잔디와 하얀 건물을 표현한 다래라떼는 상큼하면서도 달달하고 소금빵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합니다. 블루베리파이와 치즈케이크, 흑임자케이크 등 베이직한 빵과 달달한 디저트류의 라인업이 어느 것 하나 거르기 힘들 정도입니다.

    넓은 잔디밭에서는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뛰어놀고 계곡에서는 발을 담그고 차를 마시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내부와 외부를 천천히 걷다보면 편안함과 동시에 예술적 영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입김을 호호 불며 먹는 붕어빵, 호빵이 인기가 많은데요. 원주 황둔리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찐빵집이 있습니다. 바로 황둔찐빵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쌀을 기본으로 흑미, 빽년초, 옥수수, 쑥앙금, 호박, 고구마를 재료로 만든 찐빵을 맛볼 수 있는데요.

    알록달록 빛깔이 고운 쌀찐빵은 부드럽고 소도 많이 달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크기도 한입에 먹기 딱 좋아서 따뜻할 때 먹으면 서너 개는 금세 뚝딱 해치울 수 있습니다. 먹다보면 추울 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황둔찐빵을 먹는다면 막혔던 아이디어가 갑자기 팡 떠오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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