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아트 그 자체인 건축물
그는 일찍이 1960년대에 TV브라운관의 회로를 조작해 화면을 변화시키거나, 관객의 참여로 화면이 완성되는 실험적인 예술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도 끊임 없이 예술과 기술, 인간과 기계, 기계와 자연, 동양과 서양의 모든 경계를 뛰어넘는 실험적인 예술을 추구했다.
신비한 자연과 익사이팅을 채운 폐채석장
무릉별유천지는 ‘하늘 아래 가장 경치가 좋은, 속세와 떨어진 유토피아’라는 뜻을 담고 있다. 270m 절벽 위에 세워진 전망대에 올라서면 이곳에 왜 ‘무릉별유천지’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석회석 채광 작업에서 생겨난 청명하게 반짝이는 에메랄드 빛 호수는 주변으로 드넓게 펼쳐진 보라빛 라벤더 꽃밭과 어우러져 무릉별유천지를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인다.
버려진 카세트 테이프 공장을 채운 문화의 선율
공장의 옛 기억으로 시간 여행을 마치면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어진 브리지를 통해 건물을 이동하여 우리 시대의 창조적인 예술공간으로 들어서게 된다. 놀이를 통한 예술 경험과 교육이 이루어지는 이곳은 팔복예술공장 이 단지 옛 기억의 아름다운 재생에 머물지 않고, 지역 전체에 지속적인 예술적 생명력을 불어 넣는 지속적인 재생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곳이다.
은은한 경관 조명이 들어오는 밤에 다리 중앙의 원형 광장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자!
물 위를 한가로이 거닐며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영랑호수위길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400m 길이의 다리로 호수 주변 풍경은 물론 겹겹이 쌓인 설악의 산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은은히 경관 조명이 들어오는 조명이 들어오는 밤에 다리 중앙의 원형 광장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자!
세계에 김치 문화 알리는 맛있는 김치 인생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면 단연 김치가 빠질 수 없다. 밥상 위 조연이지만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의 김치를 주연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이가 있다. 김치로 식품명인이 된 이하연 명인이다. 김치의 매력은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며 김치 문화 알리기에 열일 젖혀두고 나서는 그녀의 맛있는 김치 인생을 소개한다.
어머니의 손맛 가득한 일품 손칼국수
중앙시장 2층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 맛집이 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되며 백종원 칼국수로 유명한 ‘어머니 손칼국수’다. 메뉴는 단출해서 손칼국수, 냉검은콩물국수와 팥죽뿐이다.
원주시장에서 보내는 어느 멋진 하루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의 멋, 문화적 감성이 어우러진 도시 강원도 원주. 곳곳에 역사와 문화 관광지도 많지만, 원주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전통시장 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 더욱이 원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중앙로에 대표 전통 시장 3총사가 조르륵 모여 있어 맛여행, 멋여행, 쇼핑까지 모두 다 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