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아이와가볼만한곳 실내 이색체험 '세계민속악기박물관'

더운 여름날 아이들 방학을 맞이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많이 계시죠.

저도 아이가 있어서 이 더운 여름날 어디를 가야할지
하루, 하루 고민하는것이 일인데요.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파주에 위치한 실내 박물관입니다.
파주아이와가볼만한곳으로 '세계민속악기박물관'입니다.
실내라서 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고
전 세계의 악기를 한곳에 만날 수 있어서
학습적으로도 좋고 이색체험을 시킬 수 있는 곳이라서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63-26

번호
031-946-9838

영업시간
09:30 - 17:3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입장료
성인 7,000원
학생(초,중,고) 6,000원
유아 5,000원
장애인 5,000원
단체(20명이상) 1인당 1천원 할인

귀여운 철로 만든 개구리 조각상이
입구문 앞을 지키고 있네요.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요.
더운 여름날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방문한건 처음인데요.
저는 차를 타고 방문했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히 있어서 좋았어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헤이리 예술인마을 7번 입구에서 300미터 정도 걸어가면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도 좋답니다.

주로 더운 여름날, 비오는날등 야외활동, 바깥활동이 힘들어질때 이런 박물관을 찾게 되요.

세계악기박물관에 왔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도 되고
민속박물관이나 다른 박물관에 들리기도 좋답니다.

전 세계 120개 나라에서 온 2천여점의 악기를 소장한 한국 최초의 악기박물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하고 셀수도 없는 많은 악기들이 있었는데요.
악기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함께 옅볼수 있었어요.
독특한 문양이 장신구도 함께 비치되어있구요.
아이도 신기해하면서 구경을 했답니다.

조금 호러스럽게 보이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 장식구 랍니다.
오싹오싹 한여름 밤에 마주한다면
오금이 저릿 할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우리나라 전통 악기도 많이 있었구요.
아이가 엄마 저건뭐야 이건 왜이렇게 생겼어 하고 물어보고
악기에 대한 궁금증 가지면서 많은 지식을 배울수있었어요.

나무로 만든 악기와 조각상도 눈에 들어왔어요
아이가 신기해하기도하고
독특한 모양의 악기들을 보면서
아이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길러주는것 같아 좋았답니다.

악기 체험중에 우쿠렐라 하프 만드는 체험이 있어서
미리 신청한후에 체험해봤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재미있어하기도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악기를 연주하면서
놀고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었답니다.

다른 실내 박물관에서 체험하지 못했던걸
여기서 체험하고 나니
시간도 금방가고
아이도 좋아하고
여름방학을 학습적으로 알차게 만들어준것 같아
부모로써 뿌듯했어요.

제가 지식이 넓지 않아서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할까
고민을 했는데
악기 이름 밑에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고
어느 국가의 악기인지도 적혀있어서
아이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었어요.

구경하고 체험까지하는데 시간이 3시간은 걸린듯해요.
입장료도 저렴해서 저처럼 아이있는 집에서
다녀오고 참 좋답니다.

요즘 키즈카페만 방문해도 하루에 기본 5만원은 쓰는데
저는 그 돈이 정말 아깝거든요.
박물관은 입장료도 저렴한데
시간도 오래 보낼 수 있고 아이들에게 학습적으로도 좋아서
아이와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저는 무조건 박물관이에요.

악기들을 직접 하나씩 다 체험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고
박물관을 끝까지 돌고 나갈 수 있답니다.

위구르우드라는 악기인데
생긴것이 정말 독특하면서도
동그랗고 잘 나무로 깍아 만든게 인상적이었어요.
악기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 같았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고
박물관을 돌아다녔어요.
여기에오면 여름방학때 아이랑 뭐해주면서
시간보내지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저는 파주헤이리마을 방문해서
제일 잘한일이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 간일이네요.
이색체험도 되고 악기를 하나씩 만져볼 수 있으니
아이도 저도 재미있었답니다.
아이들 방학동안 다녀올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인데
연인들끼리 방문하면 색다른 데이트 코스가 되겠어요!
파주 헤이리마을에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