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청계산 맑은숲공원' 아이와 함께 계곡물에 발 담구기
여행 정보 요약

청계산과 함께 맞이한 여름입니다.

이 날은 7월 내내 쏟아지던 장마비에서 벗어나서 맑은 하늘이 들어난 하루였는데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청계산 자락에 있는 청계산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청계산 계곡물을 가려고 하면 공영주차장을 검색해서 많이들 방문하시는데요.

아래물은 많지 않고 위로 많이 걸어가야해서

왠만하면 청계사 밑쪽에 있는 노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자리가 없을듯해요.

주차 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이죠.

네비에 '청계산 맑은숲공원'을 찍고

방문하셔야 가장 위쪽으로 올라와서 주차를 하실 수 있어요.

공영주차장에서 주차하면 계곡까지 걸어오기 먼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청계산 맑은숲공원앞에 도착하면 이렇게 표지판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있고요.

청계산 맑은숲공원에는 나무로 만든 테크 둘레길이 있습니다.

둘레길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면

계곡물이 흐르는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물 눈으로만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데

실제로 발을 담구면 얼음물에 발을 담구는 것 처럼

앗! 소리가 절로나오는 시원한 물 입니다.

역시..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은 정말 차갑군요.

이날 기온은 32도였는데요.

약간 습하긴 했지만 산에 오니 시원했습니다.

엠보 돋자리 입니다.

푹신푹신한게 이만한 돋자리가 없지요

적당한곳에 자리를 잡고 계곡물을 즐겼답니다.

단!

산에는 모기가 많기 때문에

모기기피제를 뿌리고 방문하세요!

개구리를 발견했습니다.

특이한 모양이었는데요

나무에 낀 이끼처럼 겉모습을 바꾸었네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잡고 싶었지만..

못내 잡지 못하고 보내주었답니다.

울창한 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맑은 하늘도 한번 찍어봅니다.

만3세가 된 아이와 함께 놀았는데요.

물이 얼음장에다가

계곡물이 세차서

몸을 담구면서 놀지는 못했지만

계곡물에 있던 돌을 들고

돌탑을 쌓기도하고

다슬기도 찾아보면서

자연감수성을 키워주는 시간이었답니다.

작은 간이텐트가 있다면 가지고 오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모기 피신지로 쓰는것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대신 크기가 작은걸로요

너무 크면 필 공간이 없더라구요.

물속에서 한참 놀고 왔다갔다하다가

집으로 돌아갔어요 ^^

이번 여름방학때

청계산에서 맑은숲공원 아이와 함께 계곡물에 발 담구기 어떨까요?

토크 2
  • 민들레
    10달전
    답글

    ㅎㅎ 아직ᆢ 자연미가 느껴지지는 계곡인듯 하네요.
    계곡물이 너무 깨끗해서ᆢ옛날 같으면 손으로 떠서 한모금 했을것 같네요.😀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띵자
    10달전
    답글

    ㅎㅎ 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찾지는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물도 얼음물 처럼 차가웠답니다.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