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 주말에 아이들과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인데요.
제가 이곳을 애용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주 드 넓고 퀄리티 좋은 시설에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고
피크닉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이 모든것을 제공받는데
성인 입장료가 5,0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아이들의 경우 6세 미만인 유아들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 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올릴법도 한데.. 착한 입장료에
자주 가지 않을 수 없는 곳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계속 보고 싶어 했던 코끼리 에요!
안녕~ 엄마 코끼리, 아빠 코끼리, 아기 코끼리 입니다.

코끼리 동상앞에서도 기념으로 찰칵~!

애들이 좋아하는 기린도 볼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서는 로스트투어를 참여해야 볼 수 있는 기린을
서울대공원에서는 그냥 관람 할 수 있답니다.
그것도 꽤 가까운 거리에서요.

미어캣도 있고요.

프레리독인데 은근 보는 재미가 있어요
가까이서 볼수 있고요.
아이들도 재미있어 한답니다.

처음에는 두세마리가 있었는데
자꾸 땅굴에서 한마리씩 튀여나오는거 있죠?
작은 땅굴이라서 몇마리 없을 줄 알았는데
제가 있을때 세어보니 대략 10마리.. 정도 나오더라구요.

사막여우는 두마리가 눈뜨고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한마리는 눈이 아파 보였고
한마리는 다리가 아파보였어요.

어서 나았으면 하네요.
저는 사막여우하면 어린왕자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데
우리 아이들은 "에디!"라고 외치더라구요
뽀로로의 힘은 대단합니다.

고릴라 동상 가족 사이에서
피아노 건반을 치면서 노래부르는 아이에요.

친구랑 공룡 알속에도 들어가보고요.

거북이도 되어보고

악어 위에도 올라탑니다.
이빨도 만져보고요.

코끼리 석상에서도 사진을 찰칵!

너구리 위에 올라타있는 귀여운 아가들의 모습
에버랜드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니다.
여긴 진짜... 넓고 동물도 엄청 많아요.

이번 주말, 공휴일에 우리 아이랑
과천대공원 동물원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다음에 또 가려고 해요 ^^
입장료도 저렴하고 주차비도 6시간 주차 했는데 만원 나왔어요.
이용하기 나름이지만
이 정도면 키즈카페 가는 것보다 동물원 가는게 더 나은 선택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