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 '재인폭포'
여행 정보 요약

‘재인폭포’는 약 27만 년 전 분출된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지형이다.

또한 보개산 지장봉에서부터 내려온 물줄기가 산 계곡을 따라 모아진 뒤 폭포가 된 것이다.

이러한 폭포 주변으로 현무암 주상절리가 있어 더욱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이를 확인하고자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문의처 : 연천군청 관광과: TEL 031-839-2289, 2277, 2278 / (주말, 근무시간 외) 연천군청 당직실 031-839-2119

이용시간 : 일출 시 ~ 일몰 시

​해설사의 집 운영 : 지질해설 가능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형중의 한 곳으로 연천군의 대표적인 명승지이다.

지장봉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주상절리 절벽을 만나면서 폭포를 이루게 되었다.

이곳에는 폭포의 이름과 관련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전해진다.

재인폭포는 연천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중 하나로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이다.

연천9경중 으뜸가는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이아몬드처럼 부서지는 하얀 물살과

그 아래 에메랄드빛으로 펼쳐진 소(沼)는 보는 순간 마음을 사로잡아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연천을 굽이쳐 돌아가는 한탄강은 약 50~10만년 전 수차례 분출된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지형으로 곳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가지고 있다.

그중 재인폭포는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제주도 천지연폭포와 비견되곤 한다.

재인폭포를 만나러 가는 길에 가장 먼저 여행자를 맞는 것은 전망대다.

일명 스카이워크(sky-walk) 형태로, 투명한 유리바닥 위에 서서 발아래 펼쳐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인공 구조물이 아름다운 경관을 해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장마 때 물이 불어 폭포 진입이 통제되던 때를 생각하면 노약자들도 멀리서나마 폭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신비로우면서도 아찔하게 느껴지는 협곡을 조망하기에도 그만이다. 새롭게 조성된 출렁다리를 가로지르면서 보이는 폭포의 모습은 한탄강 최대-최고의 장관을 자랑한다. 계단을 내려서면서부터 폭포가 가까이 보이기 때문에 그 장관에 시선을 빼앗겨 발을 헛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현무암 주상절리 사이로 자라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협곡 끝에 신비로운 자태의 재인폭포가 자리했다. 높이 약 18m의 폭포수가 너비 30m, 길이 100m의 소 위로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하얀 물줄기와 에메랄드빛 소가 빚어내는 색의 조화가 거대한 동굴처럼 파인 현무암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토크 1
  • 일번 No.1 여행
    6일전
    답글

    벌써 여름날씨라..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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