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학의천을 추천해드릴께요.
백운호수부터 안양천까지 이어지는 의왕 학의천입니다.
안양천은 계속 걷다보면 서울까지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던데 가본 사람만 알겠죠?
저는 보통 학의천시민쉼터쪽 부터 시작합니다.
거기에서 걷다보면 포일어울림도서관 쪽으로 갈 수도 있구요. 계속 걷다보면 인덕원역도 나와서 학의천을 자주 걷게되요.
여름에는 학의천시민쉼터쪽에 저녁에 댄스파티(?)가 열리니 참고하세요.
댄스 운동 강사가 와서 마이크 잡고 시민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체조, 댄스를 합니다.
제가 여름되면 꼭 동영상 찍어 올릴께요ㅎㅎ
아이를 자전거에서 잠시 내리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포일어울림도서관 건물에 포일장난감도서관이 있는데 그곳에 들리고 집에 가는 길에 사진을 찍어봤답니다.
다행이 아직 물이 흐르는 학의천이에요.
겨울이 되면 강수량이 눈에 띄게 줄면서 물이 발목쯤 오는것 같습니다.
학의천은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산책하면 기분이 참 좋아지는 곳이에요.
제가 일을 하지 않을때 매일 아침 이곳에 나와서 러닝 3~4km를 뛰었던 곳 입니다.
미라클 모닝으로 운동을 했던것 인데요.
학의천을 따라 청계주민센터 찍고 집으로 돌아오면 3km 얼추 되었고
학의천에서 인덕원역 찍고 집으로 돌아오면 4km는 넘게 찍었던것 같네요.
겨울 햇빛이 잘 들어오는 이곳은 학의천 풍경이에요.
늘 햇빛이 내리 쬐는 곳이고 하천를 가로막는 아파트 풍경이 없어서 저는 학의천이 좋답니다.
아마 인근에 사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실꺼에요.
자전거도 타고, 아이 데리고 나와서 산책하고 강아지와 운동하고 여러 주민들이 이용한답니다.
의왕 주민이라면 산책하기 좋은 곳 학의천에 한번쯤 들러서 산책해보세요.
포근한 고향 같은 분위기 이네요. 🙂
아 별생각 없이 찍은 사진인데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