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물로 족욕도 하고 불멍하며
겨울철 야외 산자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 드립니다.
이곳의 가장 특징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는 점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인스타그램에서 포스팅도 되고, 꾸준히 방문후기가 올라오는 곳 입니다.

연애인 방문과 각종 TV 촬영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모든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allo_hallo/223326278641
유니옥수수님 블로거분께 사진 사용 허락을 받았습니다 ^^*
고맙습니다~!

주차장에 사람들도 많고 복잡하지만 직원분이 와서 발렛파킹을 해주십니다.

참 소소온기
소소한 온기를 나누는 곳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카페 이름이에요.

사실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우리나라에서 덕 없이 부족한게 현실이에요.
애견인구 600만 가구가 넘어섰는데도, 강아지나 고양이등 애견 동물과 동반할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부족해요.

그래서 이런 특별한 체험과 더불어 카페도 같이 애견과 입장이 가능하니 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밖에서는 화롯불에 장작을 태워
제대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데요.
장작타는 나무 냄새와 불길을 바라보면서
어제 있었던 숨막혔던 일상을 잠시 잊어봅니다.

짜잔~!
식혜, 사이다, 삶은계란 필수죠?

한 겨울에 뜨거운 물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라옵니다.
보기만해도 뜨거워 보이는데
차가운 야외에서 발을 넣는건 마지 노천욕을 하는 느낌과 비슷할까요?

이렇게 강아지와 함께 실컷 족욕을 즐기고
카페에 들어와서 강아지와 함께 자유롭게 맛있는 카페 음료도 먹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넓은 운동장에 눈 내린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걸보니 저도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고 뛰어놀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강아지가 없어서.. 아쉽지만
반려견이 있다면 한번쯤 멀어도 다녀올법한 가치가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