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MZ 세대를 사로잡는 거리_시리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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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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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요약

광주

시리단길

맛과 멋과 새로움이 어우러져

톡톡 튀는 MZ들의 새로운 핫플,

누구나 이 거리에서는 여행자가 되는

시리단길로 떠나보자.

광주 MZ세대가 사랑하는 첨단 핫플레이스

전남 광주에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시리단길은 길거리가 아니다. 광산구 쌍암동 일대의 상업시설들을 묶어서 부르는 별칭이다. 쾌적한 시설과 감각적인 공간, 신상 건물들에 자리잡은 F&B 매장은 물론 트렌디한 패션과 문화가 불러 모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맛과 멋과 새로움이 어우러져 톡톡 튀는 MZ들의 새로운 핫플, 누구나 이 거리에서는 여행자가 되는 시리단길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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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들이 모여 만들어 낸 시너지

광주광역시의 광산구 쌍암동 일대는 AI와 반도체 등 최첨단 산업단지가 모인 첨단지구다. 광주시의 외곽에 위치하다보니 불과 수년 전만 해도 도심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첨단 섬이라고 불리며 대중들로부터 외면당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여섯 개의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시너지타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시리단길’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산업단지와 빈 땅뿐이었던 첨단지구는 현재 주말이면 20~30대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힙한 동네로 변하고 있다. 총 6개의 건물로 조성되는 시리단길은 앞으로 3개의 건물이 더 완공될 예정이다. 그 때가 되면 광주 힙스터들의 취향을 더 다채롭게 저격할 시리단길의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과 유행의 MZ 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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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더 시너지 첨단’을 비롯해 ‘포플레이 첨단’, ‘보이저 첨단’ 등 3개의 건물이 만나 ‘시리단길’이라는 새로운 문화복합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제일 처음 2019년 2월에 완공된 더 시너지 첨단과 두 번째 포플레이 첨단은 세련된 외관과 복층구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광주시 건축상 비주거 부분에서 수상까지 한 감성이 묻어나는 건축물로 주목받으며, 핫한 MZ들의 놀이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시너지첨단’은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복합쇼핑몰이며, 포플레이는 유명 맛집과 주점이 어우러져 있다. 세 번째로 오픈한 보이저는 패션을 중심으로 주점, 맛집과 헬스&뷰티 샵들도 들어서 있다.

여행자 감성의 첨단 시리단길

길게 뻗은 수로 가운데로 돌 징검다리가 이어져 있다. 양옆으로는 키작은 나무와 수풀이 우거져 있고 길 끝에는 미니 폭포가 암벽 사이에 흘러 내린다. 이곳이 실내라는 것에 깜짝 놀라게 되는 감각적인 공간이 돋보이는 복합쇼핑몰 보이저 첨단. ‘여행자(Voyager)’라는 뜻의 이름에 걸맞게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