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삼칭이 바위길
[통영]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 : 삼칭이길, 마파산
여행 정보 요약

오랜만에 통영에 방문했다. 통영에 방문할때마다 시기를 놓쳐 매번 아쉽게도 아름다운 통영의 동백을 보지 못한다..ㅠㅠ 하지만 통영 바다의 풍경을 즐기며 하는 산책은 너무나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삼칭이길", "삼칭이 바위길", "수륙마을해변길", "해안누리길24코스" 등 명칭이 다양하다. 이번에는 이 곳에 있는 "마파산"을 올랐다. 진달래 꽃 봉우리가 인사하며 봄이 왔음을 알린다.

"마파산"에 올라 바라본 통영 바다. 어선들이 저녁 조업을 위해 줄지어 출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파산" 근처에는 "마리나리조트"등 통영 방문시 지낼만한 괜찮은 호텔이 여럿 있다. 여러 가족과 연인들이 둘레길에서 다인용 자전거를 타고 있다. 호텔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모양이다.

등산 중간에 "해바라기 전망대"에서 통영 바다 경치를 한 번 더 즐겨본다. 저 멀리 "거제대교"가 보인다. 지도에는 따로 검색되지는 않는데 둘레길을 걷다보면 중간에 나무 데크 계단과 함께 "해바라기 전망대" 표지판이 있다. "마파산" 등산 중에도 만날 수 있고 둘레길 산책 중 시간이 되면 한 번 올라가 봐도 좋겠다.

토크 1
  • 민들레
    1달전
    답글

    바다를 보니까 여름 해수욕장의 계절이 다가온듯 하네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바다내음을 맡으며 둘레길을 걸어보면. 봄이 더욱더 실감나겠어요.^^~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