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 바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추천!
경기에서 한시간 이내에 바다 볼 수 있는 곳
여행 정보 요약
인천

주말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날씨~

겨울이 점점 지나가고 해가 길어지면서 바깥 나들이, 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요즘이에요.

그동안 꽁꽁 얼어 왔던 몸과 마음을 녹여줄만한 곳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서울,경기에서 1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제가 을왕리해수욕장에 오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서울,경기에서 1시간 거리로 다녀올 수 있고

무엇보다 주말에도 차가 안막힌다는 점이에요!

종종 나들이가서 차막히면 차안에서 2~3시간 있게 되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이 없답니다.

게다가 인천이라서 와서 다른 관광지를 이동하기에도 딱이었어요!

아이랑 오랜만에 나들이에도 기분이 참 좋아졌어요.

하얀 모래사장을 보면서 도심에서 있었던 고민들과 복잡한 마음들을 내려놓게 된답니다.

게다가 이제 겨울이 가시는듯 바다바람이 그렇게 차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따뜻한 햇볕덕분일까요.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302번길 16-15

주차장

공영주차장이 있고 주차비는 굉장히 저렴한 수준이었던것 같아요.

제가 오늘 알려드릴 꿀팁은..
굳이 조개구이 먹을 생각이 없으시다면
더위크앤 리조트
에 있는 레스토랑 위캔다인에서 오션뷰를 보고 식사를 하시고
주차도 거기다 하시고 직원에게 나갈때 살짝 귀뜸으로
"을왕리해수욕장 구경하고 싶어서 그런데..
여기 어디로 내려가면 되나요 "라고 슬쩍 물으면
직원이 주차시간도 넉넉하게 넣어주시더라구요.


제가 12시에 방문해서 3시 훨씬 넘어서 나간것 같은데도 주차 무료였어요.

게다가 바로 건물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이 을왕리 간판이 있는 자리로 내려오게 되서
아주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요.

그 와중에 흙놀이에 열중하고 계신 우리 아이!

모래놀이 삽이랑.. 트럭 바구니 가져오면 더 좋아했을것 같아요.

아쉬운대로 맨손으로 파면서 놀았어요.

모래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해수욕장은 무조건 좋아하죠.

어서 날이 더 따뜻해지길 바래야겠어요.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바다는 마음이 뻥 뚫리는 뚫어뻥이에요.

시원한 사이다 같기도 하구요!

갈매기에게 과자나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갈매기들이 오동토동.. 살이 올라있어요.

저는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는건 그다지 달갑지 않아요.

인간이 주는 먹이를 기다리면서 사냥할 생각을 하지않고

야생의 본능과 멀어지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개구이나 회를 좋아한다면
을왕리해수욕장 라인으로 괜찮은 조개구이, 횟집이 많아요.
호객행위도하고요.
그래서 둘러보다가 괜찮은곳 들어가서 외식해도 좋겠더라구요.

아참! 그리고 을왕리해수욕장에
십원빵이 있는데
경주에 있는 맛집이 올라와서 차린거라고 하니
한번 들러서 사보는것도
관광에 참 재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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