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수욕장에 가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여행 정보 요약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하고 처음 시선을 사로잡은 건 썰물로 인해 자국이 남은 뻘이었습니다. 마치 무언가로 그린듯한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앞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바다가 눈에 띄였습니다.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물이 너무 예쁘더군요.

걷다보니 큰 돌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물에 깍겨서 저런 형태가 된 걸까요? 사색에 잠겨 여유롭게 산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던 걸음이었지만 점차 자연스러워지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식사시간이 되어 밥을 먹고 다시 나온 바다. 밤의 바다와 낮의 바다는 너무나 달랐어요. 소리도 어쩐지 다르게 들리게 느껴졌습니다. 바다의 두 얼굴이 매력적이네요^^

바다와 야경하면 폭죽이죠.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다 펑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멀리서 누군가 폭죽을 쏘고 있더군요. 역시 예쁜 불꽃놀이가 마치 촛불처럼 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토크 2
  • Sora > _ < ♡
    6달전
    답글

    바다사진좋네요 ㅎ 저도 이번엔 밤바다 도전해봐야겟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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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
    6달전
    답글

    바다가 그린그림이네요. 세상에서 단한번만 볼수있는ᆢ 바다는 또다른 그림을 그릴거니까요. 저도 제주도 바다가 그린 그림을 포스팅 해놨는데ᆢ^^ 밤에 듣는 파도소리는 또 다른 느낌으로 와 닿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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