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원주 여행
여행 정보 요약

녹색도시, 횡성에서 만나는 휴양

아름다운 산과 평화로운 숲길, 물안개 피어오르는 호수를 모두 품고 있는 횡성. 청정 자연으로 둘러싸인 녹색 휴양 도시에서 맛과 멋 모두를 챙겨보자.

 

 

횡성호수길

횡성 갑천면 일대 5개 리가 수몰되어 만들어진 횡성호수길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생태테마관광지’로 선정된 생태관광 둘레길이다. 횡성의 아름다운 산세가 그림처럼 드리운 횡성호의 정취를 느끼며 총 30km, 6코스로 조성된 횡성호수길과 함께 어답산과 갑천, 태기산성 등 주변의 명소도 둘러볼 수 있다. 봄이면 도로변을 따라 벚나무가 화사한 꽃을 피우고, 아침이면 물안개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정취 속에서 사색과 힐링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 횡성군 갑천면 태기로구방5길 40 / hsg.go.kr/tour / 033-343-3432

 

풍수원성당

1907년 한국인 신부가 건립한 강원도 최초의 성당인 풍수원성당. 국내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유서 깊은 성당으로 강원도 지방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신자들이 직접 벽돌을 구워 건립한 성당은 고딕 양식의 종탑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정겹게 다가온다. 소박하지만 단아한 아름다움과 정결한 멋을 간직한 풍수원성당에서라면 누구라도 로맨틱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횡성군 서원면 경강로유현1길 30 / 033-342-0035

 

청태산자연휴양림 

해발 1,200m 청태산 기슭에 자리한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잣나무, 전나무 등 아름드리 침엽수가 우거진 거대한 삼림욕장이다. 숲 속에는 노루, 토끼, 멧돼지 등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살아있는 자연박물관이며, 통나무집과 숲속교실, 야영장,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향토식물원,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숲 향기를 만끽하거나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며, 휴양림 주위의 산길을 따라 산악자전거를 즐겨도 좋다.

*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 610 hsg.go.kr/tour / 033-343-9707

 

 

체험 거리

범산목장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체험을 하고 싶다면 유기농 목장인 범산목장을 찾아보자. 유기농 원료로 치즈, 피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먹이주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다.

* 횡성군 우천면 하대6길 102 / goodmilk.co.kr / 033-342-7854
 
횡성의 맛

횡성 한우구이

횡성 여행길에 한우구이는 맛 리스트 1순위다. 횡성한우는 초지가 풍부한 청정 자연 속에서 과학적인 프로그램에 의해 방목 사육되고 있다.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명품 횡성한우구이 앞에서는 누구나 먹방의 주인공이 된다.

 

더덕구이

산이 많은 횡성의 흙에서 자란 횡성 더덕은 진한 향기와 맛은 물론 그 효능까지 뛰어나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비유된다. 이 횡성 더덕을 구이로 먹으면 싱그러운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한결 부드럽게 맛볼 수 있다.

 


 

자연과 문화의 콜라보, 원주

수려한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지리적 환경을 갖춘 원주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여행지다. 자연과 문화,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 여행을 떠나보자.

 

소금산 출렁다리

까마득한 벼랑 위에서 공중을 걷는 듯한 짜릿함! 그 스릴 넘치는 하늘 위 걷기에 도전하고 싶다면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너보자.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 중 국내 최장, 최고 규모의 출렁다리를 걸으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비현실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카이워크 전망대 및 출렁다리 옆으로 조성된 334m 길이의 ‘하늘바람길’ 위에서는 간현계곡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수 있다.

*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 / tourism.wonju.go.kr / 033-731-4088 

 

뮤지엄 산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은 회색빛 콘크리트와 바람, 물, 빛 등 자연과의 조화로운 미학이 담긴 건물과 부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예술작품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그리고 제임스터렐관 등 테마별로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뮤지엄은 관람객들에게 감성 충만해지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종이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페이퍼 갤러리도 놓치지 말자.

*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 tourism.wonju.go.kr / 033-730-9000



구룡사 · 황장목 숲길

서기 668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구룡사는 수많은 고승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고찰이며, 조선 초기 개축된 대웅전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인근에 구룡소와 구룡사 계곡, 금강소나무라고 부르는 황장목 숲길이 있으며 구룡사 매표소부터 구룡소까지 약 900m 구간의 데크길은 휠체어로도 오를 수 있다. 청정한 숲 향기와 바람의 속삭임을 들으며 비움과 채움을 만끽하기, 꿈꾸던 힐링을 길 위에서 만날 수 있다.

*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로 500 / tourism.wonju.go.kr / 033-732-4800

 

 

체험 거리

원주 중앙·미로예술시장

중앙시장은 원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도 큰 전통시장이다. 2층에는 청년 창업 특화 시장으로 작고 예쁜 공방과 카페 등 개성 넘치는 점포들이 모인 미로예술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추억이 담겨 있는 재래시장과 트렌디한 현대적 예술시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 원주시 중앙시장길 6 / 033-747-6082, 033-743-2570

 
원주의 맛

원주 뽕잎밥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유기농 뽕잎으로 밥을 지은 원주 뽕잎밥은 저칼로리이면서 구수한 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원주 복숭아불고기

원주를 대표하는 복숭아불고기는 청정한 치악산에서 자란 복숭아로 만든 효소로 한우를 재워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이다. 달달한 복숭아 향과 함께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맛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토크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