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방문한다면 조선 시대의 '해군 본부' 역할을 한 '삼도 수군 통제영'에 방문해 볼 수 있겠다. 지금의 '통영'이라는 이름이 '삼도 수군 통제영'이 주둔하고 있다 하여 생겨났다고 한다.
이곳에는 국보 제305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가장 큰 목조 건축물 중 하나 '세병관(洗兵館)'이 있다. ‘세병관(洗兵館)’의 명칭은 중국 당나라 '두보'의 시 ‘만하세병(挽河洗兵)’에서 따 온 말로 ‘하늘의 은하수를 끌어와 피 묻은 병기를 닦아낸다’는 뜻이다.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이 끝나고 더 이상 전쟁은 말고 평화를 누리자는 마음이 담겨있다.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조선 시대 선조들의 바람대로 더 이상 전쟁은 말고 하루 빨리 평화의 나날이 왔으면 좋겠다.
우와!~ 여기 너무 이쁘네요.
통영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탁트인 풍경이 멋진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