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하고 싶다면 속초의 달빛과 별빛을 벗 삼아 걸어보는 건 어떨까. 속초 시민들이 사랑하는 청초호 호수공원은 밤에도 형형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냅니다.
공원 북측에 자리한 해상보행교와 청초정 주변을 비롯해 엑스포잔디광장의 조명까지 어우러져 환상적인 밤 호반의 낭만이 완성됩니다. 해돋이 명소인 영금정도 속초의 야경과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야행 명소입니다.
영금정은 2020년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야간관광명소 100선 중 하나이다. 밤이 되면 동명해교와 해돋이 정자가 화려한 불빛으로 채색되며 감성 가득한 밤바다로 변신한다. 파도 소리와 경관조명, 정자까지 아롱거리는 불빛을 통해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속초의 밤 풍경 속으로 야행(夜行)을 떠나봐요~
아무 생각 없이 물을 오래 바라보며 편안함을 느끼는 물멍은 마음이 차분하게 정화되면서 명상 효과를 누리는 것이 매력입니다. 속초 오션뷰 카페에서 하늘과 바다의 경계 너머로 잔잔한 파도 물결에 마음을 싣고 힙하게 '물멍'하면 힐링이 스르륵 내 안에 깃듭니다.
이번 여행은 속초의 밤야행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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