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서울] 자연을 닮은 건축 : 이화여대 ECC
여행 정보 요약
서울

웅장한 계단과 화려한 유리 벽, 마치 계곡과 같은 모양의 건축물. 이화여대의 명소로 알려진 이곳의 이름은 일명 'ECC' 풀네임은 'Ewha Campus Complex'다.

멀리서 보면 큰 지하 터널이나 기다란 통로 같이 보이는 이 공간은 사실 복합단지로 이루어진 '이화여자대학교'의 지하 캠퍼스이다.

과거에는 운동장이 있던 자리였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공원 같은 대학 교정, 도시와 연결된 대학 공원, 여성성과 자연을 결합한 열린 공간, 계절.시간.행사 종류에 따라 다변화하는 광장'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하여 이곳을 설계하였다고 한다. 멋진 외양과 태양광이나 채광 등 친환경적 요소를 활용한 건축으로 2008년 서울시 건축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는 1886년에 이화학당이 설립되고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여학교이자 종합대학이다.

유명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 배우'가 자신이 명문 대학을 나왔음을 강조하며 말한 "나 이대나온 여자야~"라는 대사가 떠오를 만큼 대한민국에서 5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이다.

소개한 ECC뿐 아니라 캠퍼스 내 다른 건축물들도 그 역사만큼 참 아름답다. 시간이 된다면 방문하여 구경해볼 수 있겠다.

토크 1
  • 여린이
    11일전
    답글

    ECC는 건축에 관심이 많다면 반드시 방문해야하는 장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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