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선도하는 크리에이터의 일상
여행 정보 요약
서울

트렌드로 채워지는 20대 서연의 일상, Dailycation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의 하루 사용법

 

뷰티 마케터 서연은 새로운 영감을 찾아 일상 속 여행을 즐긴다. 신상 화장품을 체험하고 감각적인 카페를 탐방하는 하루는 그녀에게 일상이자 콘텐츠가 된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ENTP답게, 경험 하나하나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환하는 데 능숙하다.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서연의 여정은 오늘도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계속된다.

이서연 / 28세, 뷰티 마케터&콘텐츠 제작 / ENTP(무에서 유를 만드는 발명가)  / 다양하고 의미있는 경험들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 / 일에 대한 창의력을 얻기 위해 뷰티 트렌드, 카페 탐방 등 새로운 경험을 즐김. 신상 화장품을 체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SNS에 올리는 인플루언서

핫플레이스, 팝업스토어

최근 몇 년 사이 팝업스토어가 급증하며 ‘팝업스토어 전성시대’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다. 팝업스토어는 하루에서 두 달 사이의 짧은 기간 동안 운영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신제품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MZ세대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색다른 경험을 즐기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많이 찾는다. 이에 따라 팝업스토어는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변화하며,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놀이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입장료 없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굿즈, 쿠폰, 키트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점도 큰 매력이다.

서울의 두 핫플레이스

성수동은 골목골목마다 팝업스토어가 자주 열려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며, 더현대 서울과 함께 팝업스토어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힌다. 팝업스토어 소식은 x(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관심있는 곳의 관련 계정을 팔로우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팝플리’에서 관심있는 지역별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인기 팝업스토어 스타일

1. 스토리 라인이 잘 갖춰진 팝업스토어

2. 공간을 '몰입도‘ 있게 구성한 팝업스토어
3.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똑똑하게 설계한 팝업스토어
4. 인증샷 부르는 포토존을 잘 기획한 팝업스토어
5. 굿즈가 매력적인 팝업스토어

공간을 경험하다, 카페 탐방

카페는 이제 단순히 음료를 즐기는 곳이 아니라, 만남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자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힙한 분위기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표현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카페 자체를 ‘경험의 공간’으로 여기는 트렌드가 두드러진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배를 타고 들어가는 식당이나 열대 식물로 가득한 공간, 현대적인 건물에서 만화를 보는 등 독특한 공간 자체가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예전처럼 여러 가게가 모인 ‘핫플’보다, 하나의 공간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핫스페이스’가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 하루를 채울 공간은?

조양방직 1930년대 방직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의 산업 역사와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낡은 기계와 벽돌 건물은 과거의 시간을 보여주며,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단순한 카페를 넘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돌창고사업은 남해군의 오래된 창고와 한옥을 개조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되살린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전시와 공연,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낡은 돌벽과 지붕은 그대로 두고 그 안에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의 흰여울문화마을은 바다와 골목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 같은 공간이다. 가파른 언덕 위 전망 좋은 옥상에서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계단 따라 이어지는 집들과 조경 요소들이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하나의 특별한 감성 공간으로 느껴진다.

도시재생 리모델링

이색적인 분위기

테마별 카페

한옥 카페

나를 기록하는, 프로필 사진 촬영

SNS 시대를 맞아 사진 트렌드는 더욱 다양해지고, 자신을 표현하는 프로필 사진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연예인만 찍는 사진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나를 기록하고 보여주기 위한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SNS나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나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위해 콘셉트와 구도를 자유롭게 설정한 촬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돌 앨범 커버나 패션 화보처럼 주제를 정해 촬영하는 프로필 사진이 유행하며, 전문적인 스타일링과 스튜디오 패키지를 함께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컬러 증명사진

최근 증명사진은 본인이 원하는 컬러를 배경지로 사용한다. 배경지마다 사진의 무드가 달라지기 때문에 각기 다른 배경색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주기적으로 재방문하는 이들도 있다. 연초 연말마다 'N살의 나'를 증명사진으로 기록하는 것도 유행이다.

아이템을 활용한 컨셉사진

아이템을 활용해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예로 '꽃' 또는 '수조'를 활용하는 경우처럼 평소 시도하기 어려운 컨셉이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콘셉트 맞춤형 개인 화보

레트로 콘셉트, 중세 공주 콘셉트, 룸투어 콘셉트, 동화 콘셉트 등 스튜디오마다 특색 있는 콘셉트를 찾아보고, 원하는 콘셉트로 맞춤형 개인 화보를 찍는다. 콘셉트에 사용할 의상, 소품, 배경, 세트장도 구비되어 있다.

프로필 사진 촬영 Tip

개인의 인상을 전달하기 위한 사진이므로 얼굴 중심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책이나 가방 등 소품을 자연스럽게 들고 있는 것도 프로필사진 잘 찍는 법 중하나!

한강의 낭만, 치맥 피크닉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은 도심 속 휴양지로, 시민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예전에는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피크닉이 한강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였지만, 최근에는 와인과 핑거푸드, 감성적인 피크닉 세트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배달존과 다양한 치킨 브랜드 덕분에 편리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예쁜 매트와 테이블을 갖춘 감성 피크닉도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한가로운 오후, 한강에서는 누구나 취향에 맞는 방식으로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감성피크닉세트 대여 Check Point!

・예약 : 대부분의 대여 업체는 네이버 예약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옵션 : 모임 성향에 따라 커피를 마신다면 보온병, 술을 마신다면 주종에 맞는 잔 등 적합한 옵션을 선택한다. 또한 피크닉 매트, 미니테이블과 조화 등 소품 옵션도 고려해 선정한다.

피크닛하기 좋은 한강공원 스팟

여의도 한강공원 : 고층 빌딩이 밀집된 곳에서 건널목 하나만 건너면 나오는 여의도 한강공원. 지하철역과도 가까워 여의도 한강공원은 유독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반포 한강공원 : 잔디밭 곳곳에 나무가 많아 그늘진 곳에 돗자리를 펴놓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을 수 있다. 한강 야경 투어 명소로 꼽히는 인기 스폿.

망원 한강공원 : 망원 한강공원 인근에 망원 시장이 위치해 있어 수변 근처 경사로에 앉아 닭강정이나 뿌링클 호떡 등 시장에서 포장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뚝섬 한강공원 : 성수동을 방문한 후 뚝섬 한강공원을 방문해 피크닉까지 즐기는 경우가 많다. 강변을 따라 서울숲까지 산책을 즐기는 코스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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