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바라 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 남해안 섬들 중 동백나무의 수가 월등히 많아 ‘동백섬’이란 이름 또한 붙었다고 한다.
지심도는 역사적으로 아픈 과거를 품고 있는데 일제강점기부터 군에 강제수용 된 후 지상권만이 주민소유로 되어 각종 행위가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한다. 현재는 소유권을 돌려 받아 2017년 국방부에서 거제시로 이전이 완료되었다.
수려한 경관자원과 원시림 그대로의 자연환경, 오염 및 훼손이 없는 청정지역이 주는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또 훼손 없는 자연환경으로 여름철에는 반딧불이를 볼수있고 낚시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어종의 낚시 포인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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