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 되면 많은 인파가 지리산의 비경을 보기 위해 지리산 "천왕봉"에 방문한다. 천왕봉(1,915.4m)은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자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다.
["세석대피소"의 설경]
겨울철 등산은 낙상이나 실족등의 위험이 있으니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또 날씨가 좋다고 일기예보에 쓰여있어도 당일 상황에 따라 날씨가 그때 그때 달라져 기상 상황을 잘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맞추기 쉽지 않은 상황에도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천왕봉"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 이다.
"천왕봉"의 일출은 굉장히 아름다워 산청 9경의 제1경과 지리산 8경의 제1경으로 꼽힐 정도이다. 고도가 높은 만큼 항상 구름에 감싸여 있어 천왕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확률은 낮은데, 여러 번 도전해서라도 그 광경을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이들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시간이 된다면 잘 준비하여 멋진 비경을 눈에 담아 볼 수 있겠다.
지리산! 지금까지 두번 갔다왔네요. 설경과 일출이
넘~~아름답네요.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기 위해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