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쌓아올린 성, '매미성'
여행 정보 요약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 친구와 함께 멀리 거제로 떠나봤습니다. 따로 차량이 없어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이동한 날은 날이 너무 화창하면서도,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이렇게 하늘도 너무 예뻤습니다. 바닷가와 인접해 있는 마을길이 참 소담스럽고 예뻤어요.

단순한 마을길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집들이 이렇게 특별하게 꾸며져 있어 인상 깊었고.. 그러다보니 다녀온지 꽤 됐음에도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버스에서 내리면 도보로 마을들을 둘러보며 천천히, 이동합니다. 마을길이니 조용조용 이동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녀온지 좀 돼서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직 세워지던 중이었고, 일부분은 조금 전 시멘트가 발려있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매미성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경작물과 경작지를 잃은 시민에 의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경작지를 지켜내기 위해, 도면도 없이 직접 다 만들어내신거라고 하네요. 좋은 의지를 가지고 하나하나 돌과 시멘트를 쌓아올린게 정말 대단하고, 실제로 한번 보면 유럽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토크 4
  • 박만식
    4달전
    답글

    한 분이 직접 쌓아올렸다니 대단하네요!
    다음 휴가 때 꼭 가보고 싶네요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민들레
    4달전
    답글

    매미성! 이번여행에 포스팅해 주셨는데ᆢ 사진을 보니ᆢ그동안 변화가 있었나 보네요. 좋아요.^^~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이재면
    4달전
    답글

    벚꽃이 너무 아름답네요 ! 매미성은 처음 들어봤는데 다음 벛꽃시즌에 가봐야겠어요 ㅎㅎ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여행비
    4달전
    답글

    매미성은 몇 번 소개되었는데 볼때마다 다르네요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