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서울 전경이 인상적인 이곳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산 25-1"에 위치한 "북악산 구진봉"이다.
이곳은 1968년 청와대 기습 사건이 발생했던 일명 "김신조 사태"로 유명한 곳이다. 1.21 사태는 김일성의 명령으로 1968년 1월 21일에 북한 124부대 소속 무장군인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여 대통령 박정희를 제거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다. 당시 유일하게 생포되었던 김신조의 이름을 따서 김신조 사건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군사통제구역"이었어서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 루트가 일반 시민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다고 한다.
"호경암"은 "북악산 하늘길 2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데 아직도 커다란 총알 자국이 바위 곳곳에 흔적을 남긴 모습이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듯 하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닫지 않아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고 또 오르는 동안 보이는 서울 전경과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다가오는 가을 부담없이 다녀오기에 안성맞춤이다. 시간이 된다면 "북악산 구진봉"에서 기분 좋은 산행을 즐길 수 있겠다.
총알자국을 보니까, 무섭네요. 온갖종류의 풀과나무들이 어우러져 평화롭게 살아가는 자연을 통해 사람들도 평화를배우면 좋으련만ᆢ 😢
그러게요. 자연은 참 평화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서울에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단풍이 피는 가을에 방문하면 참 좋더라구요~^^
와~거리도 가깝고 도심속에 이런곳이있다니 너무 좋네요!ㅎㅎ
도심속 DMZ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만큼 깨끗한 곳이라는 뜻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