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한 크림과 달콤한 꿀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51-1"에 위치한 카페 "모센즈스위트"이다.
게이마르(카이막) : 9,000원
발르 슈트(Hot) : 5,500원
"카이막(Kaymak)"은 튀르키예 음식으로 우유의 지방을 모아 굳혀 크림처럼 만든 유제품이다. 비슷한 음식으로 아랍의 "아쉬타(‘ashta)", 중동의 "사르시르(saršir)", 몽골의 "으름(өрөм)"이 있다. 주로 꿀을 곁들여 빵과 함께 먹는데 부드럽고 달달한 조합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모센즈스위트"는 신사, 대학로, 성수 등 여러 분점이 있는데 나는 본점이 있는 "홍대"로 방문했다. 이곳은 "튀르키예"식이 아닌 "요르단" 식 카이막을 만드는 디저트 카페이다. "요르단"에 1860년부터 지금까지 160년 동안 운영 중인 유명한 디저트 카페가 있는데 쿠웨이트에서 그 카페를 운영한 '모센(mohssen)'에게 레시피와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고 한다.
"카이막"은 멸균처리를 하지 않은 "생유"를 사용해 만드는데 "생유"의 신선도 및 품질에 따라 제품의 퀄리티가 달라진다. 마침 사장님을 직접 뵐 기회가 있어 여쭤보니 "제주도"에서 "생유"를 가져오신다고 했다. "모센즈스위트"의 "카이막"은 내가 먹어본 "카이막" 중에서도 꽤 기억에 남는 곳이다. 사실 이곳에서 처음 "카이막"을 접했는데 이후 다른곳에서 먹은 것은 맛의 깊이가 이곳만 못한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튀르키예"나 "중동 지역"에서 직접 맛보고 싶다. 꾸덕한 크림과 달콤한 꿀이 만나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카이막"을 맛보고 싶다면 "모센즈스위트"에 방문해 볼 수 있겠다.
카이막 너무 먹어보고싶었는데 서울에 이런곳이 있었네요!좋은정보감사합니다.
카이막사진으로보니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한번 먹으러 가보고 싶은곳이에요^^
여기 카이막은 엄청 꾸덕해보이네요
얼마전에 처음 먹어본 카이막은 좀 실패였는데 여기도 가봐야겠어요!
카이막 정말 좋아하는데 여긴 안 가봤네요!! 극찬하실 정도면 어느정도일지 너무 궁금해요ㅎㅎ 꼭 가봐야겠어요!
헉 백종원선생님이 극찬한 정도면 정말 궁금하네용 !
담에 들리는일 있을ㄸ ㅐ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당 !!!! 좋은곳 공유 감사합니당
그쵸그쵸! 역시 백종원아저씨가 다녀가면 ㅋㅋㅋ 맛있다고 하면 진짜 맛있는거라 믿고 가는데:) 서울 서울… 도심에 있다고 하니 지나가는 길에라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흑흑
카이막은 백종원 대표가 티비에나와 맛있다고 극찬하면서 알게된 음식인제 아직 못먹어봤어요 서울에 살았으면 바로 갔을텐데 지방러는 아쉽네요~멋진글 잘봤습니다^^
와~~맛있겠는데요. 지방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메뉴같은데 ᆢ 요즘은 먹방 투어도 많이 하는것같던데ᆢ 가봐야 할까나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