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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급 즉흥으로 떠나게 된 당일치기 여행 :)
여름이 가기 전 바다 물놀이하면 좋겠다 싶어 근처 바다를 검색하게 되었다.
조용하고 아이가 놀기에 딱! 이라기에 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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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죠 ? 이날 대구근교는 다 비예보 있었는데 창원만 비가 안오더라구용?

주차장은 광암해수욕장 양 끝으로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바로 옆에 이렇게 화장실도 있고,
앞에 야외샤워장도 있어 아이들 대충 씻기기엔 너무 편하더라구요?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 화장실은 모래털고 신발 씻고 들어가야해요.
직원분이 앞에서 지키고 있어용 ㅋㅋㅋ
그리구 휠체어 무료대여는 해수욕장 상황실에 가시면 해주신데요

파라솔도 있어 바로 대여했지요 (ღゝ◡╹)ノ ♡

(대여비 만원)

해수욕장 바로 앞에 마트랑 카페가 있어요 :)

카페에 튀김종류랑 치킨도 팔아서 애들 배고플때 너무 좋겠더라구요 ᵔ◡ᵔ

물도 안차갑고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엔 너무 좋아요 !

(물이 맑진 않지만 물놀이하기엔 괜찮았어요.)

바다에 가면 모래에 조개껍질, 돌맹이 있어서 엄마들은 모래놀이 불안하잖아용?

여긴 아주 깨끗해서 다행이었어요.

그렇게 실컷 물놀이, 모래놀이를 끝도 없이 반복했지요..

4시간을 안쉬고 실컷 놀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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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니까 더 이쁘지 않나요? 진짜 당일치기하기 너무 아쉬웠던...

한적하고 아이들이 놀기 딱 좋았던 광암해수욕장 !
아이들과 물놀이로는 저는 무조건 추천

내년에두 또 올려구요.
그땐 당일치기 말고 자고 올꺼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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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힐링되고 행복한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