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과 새로운 것의 경계를 허물다
강릉 월화거리

춘향전의 모티브이기도 한 이 ‘남대천 월화정 설화’는 ‘월화거리’로 재탄생되어 천년전 설화가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로 다시 채워지고 있다. 사랑의 「성지(聖地)」 로 다시 태어난 월화거리! 월화거리는 지금, 사랑이다. 남대천 월화정 설화’는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신라 시대 강릉 김씨의 시조가 된 명주군왕 김주원의 부모인 ‘무월랑’과 ‘연화 부인’이 그 주인공이다. 신라 진평왕시절 경주에서 강릉(옛지명·명주)으로 부임한 무월랑은 지방 토호의 딸인 연화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조정의 명으로 다시 경주로 떠난 후 무월랑은 연화를 잊게 되고, 부모님의 성화에 다른 이와 혼례를 치러야 하는 연화는 자주 가던 연못의 잉어에게 편지를 부탁하고 바다로 보낸다. 한 편,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장에 들렸던 무월랑은 잉어 한 마리를 사오게 되고, 잉어의 배를 가르니 편지가 나오는데 바로 연화의 편지였다. 무월랑은 급히 다시 강릉을 찾게 되고, 이 일이 사람의 힘이 아닌 정성에 하늘이 감동된 일임을 인정한 양쪽 부모에게 허락을 얻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출처: 디지털강릉문화대전]

사진 – © 한국관광공사

기본정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11번길 9 (성남동) · 길찾기
연중무휴
관련 여행일정
  • 경북 상주시· 길찾기
    감락원에서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곶감이나
  • 조선시대 관찰사들이 근무하던 청유당, 제금당 등 18개 동의 전통한옥시설 등이 복원되어 있어서 과거의 멋과 전통을 경험할 수
  • 부산 수영구· 길찾기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에 위치하며, 해운대 해수욕장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해수욕장은 총면적 82
  • 부산 수영구· 길찾기
    부산 비건 카페 러브얼스의 ‘Urth’는 Us와 Earth를 합친 복합어로, 우리를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길찾기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난 뒤, 직접 파도 속으로 뛰어들어보는 건 분명히 더욱 흥미로운 체험이 될 것입니다. 양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길찾기
    한기가 느껴지는 깊은 골에 일년 내내 시원한 폭포수가 쏟아지며, 특히 가을에는 설악산에서 가장 웅장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길찾기
    조선 태종 3년(1403)에 삼척부사 김효손이 옛 터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 단청, 증축되어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길찾기
    삼척시립박물관은 삼척시 성남동에 위치하며, 2000년 3월 29일에 개관되었습니다. 총사업비 82억 원을 들여서 건립되었으며,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길찾기
    설악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편하게 감상하는 최적의 방법은 설악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케이블카 탑승장은 설악산국립공원 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길찾기
    상도문 돌담마을은 설악산 자락에 형성된 500년 전통을 지닌 유서 깊은 마을로, 나지막한 한옥들과 전통적인 옛집들이 자랑스러움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길찾기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의 전통 건물인 한옥이 735여 채나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길찾기
    경기전은 오랜 역사와 함께 도심 속에 고풍스러운 모습과 우거진 수목이 어우러져 있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길찾기
    회색과 붉은색 벽돌로 지은 전주 전동성당은 명동성당과 비슷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도 매우 아름다운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길찾기
    여행 첫숙박 솔비치 리조트, 바다뷰를 볼수있는 숙소를 선정! 저녁을 먹고 밤바다를 거닐면서 맨발로 모레도 밟아보고, 바닷물에
    +2
  • 속초로 가는길에 , 촛대바위와 독특하게 생긴 바위들을 둘러보고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ᆢ속초에 도착해서 점심을먹고, 대관람차를 타
    +5
  • 이번여행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자작나무숲을 보기위해 미시령고개를 지나다가 저멀리 ᆢ 울산바위에 매료되어ᆢ옛적 사진으로만 보던
토크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