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파스타 맛집, 저녁은 와인바. ‘스며들다’는 이름처럼 잔잔하게 존재하는 공간이다. 네이버 <예약>을 누르면 바는 1인에서 3인까지, 테이블은 3-4명만 예약이 가능하다. 작은 매장, 1인 운영의 최대 효율적 시스템을 찾은 것. 혼밥, 혼술하기 좋은 이유는 주류도, 먹거리도 훌륭하기 때문인데, 닭간빠데. 조개버터쑥파스타 등 메뉴 이름만 봐도 주인장이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장르의 무국적 창작요리를 하는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인업장이라 느리지만 기다린 보람이 충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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