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을 사랑하는 부부가 운영하는 ‘월간속초’는 총 12석의 바좌석과 테이블 하나있는 작은 업장이다. 한 팀에 최대 4인까지만, 조용한 분위기로 운영된다. 남편인 김태영 셰프가 요리를 전담하므로 오래 기다려야 할 때도 있지만 천천히 술과 요리를 음미하며 여유를 누려보자. 제철 재료, 이를테면 성게알, 단새우, 지누아리등 대도시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신선함이 식탁에 오른다. ‘오늘의 특선’과 메인 요리인 ‘표고하사미아게’를 추천한다. 표고버섯에 다진 새우와 속초 홍게살을 넣어 바삭하게 튀겨냈다. 테이블 당 1병, 잔술은 1인 1잔(음료 제외) 주문필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