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많은 상도문마을, 고즈넉한 골목에 2021년 2월, 한옥을 감각있게 리모델링한 카페가 들어섰다. 상도문 핫플로 유명한 도문커피에 앉아 있으면 고양이 두 마리가 왔다갔다 하면서 기분 좋은 재롱을 피운다. 커피 외 감주, 미숫가루 등의 메뉴도 인기인데 특히 감주는 어머니가 옛날 만들던 방법 그대로 전수받은 것이라고. 수제 디저트 메뉴도 소량으로 준비했다. 쌀 휘낭시에와 르뱅쿠키, 타르트등등. 구석구석 앉고픈 자리가 많다. 야외에 꾸민 네모난 연못에 비치는 한옥의 모습이 정적이고 아름답다. 사진이 잘 나오는 공간이기도 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