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산 속 카페로 떠나보자. 치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카페 ‘다시오다’는 언제라도 편안한 쉼을 제공한다.
산자락에 폭 안기듯 들어앉은 하얀색 외관의 카페 옆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입구에는 레고 인형 조형이 반갑게 맞아준다. 실내는 화이트 베이스에 다양한 스타일의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마치 집에 온 듯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카페 곳곳에 자리한 작은 소품들도 정겹고, ‘다시오다’라는 글귀 아래 쓰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가 되는 곳’이라는 글은 이 공간이 그리는 모습을 전해준다.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된다. 야외 계곡 옆으로 놓인 캠핑 의자에 앉아 계절이 변해가는 모습을 가득 느낄 수 있다. 다시오다에서는 ‘다시오다 밀크티’, ‘그래오늘은! 그래놀라요거트볼’ 등 재미있는 이름의 메뉴를 비롯해 대파치즈스콘, 오징어먹물치즈스콘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다시오다에서는 추억을 되살리는 감성, 다시 찾고 싶은 감성이 모락모락 피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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