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 발전했던 동양 각국의 고판화 자료들을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박물관이다. 치악산 해발 700m 외딴 숲속에 있는 단출한 단층 건물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목판원판, 인출서적, 원본판화 등 무려 4,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문화재 지정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박물관 관람 시 무료로 한 장씩 판화인출을 해볼 수 있으며, 목판본 삽화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판화야 놀자’와 전통방식의 목판, 전통책 만들기와 다도체험, 명상체험, 템플스테이 등이 결합된 ‘숲속판화여행’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