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SAN 명상관은 안도 타다오(安藤忠雄)의 설계로 유명한 뮤지엄SAN의 스톤가든에 자리한다. 신라 고분을 모티프로 한 스톤가든의 스톤마운드와 돔 형태는 같지만, 명상을 위한 공간이라 천장에 창을 냈다.
슬릿 창으로 들어온 빛이 어머니 자궁처럼 고요한 명상관을 더 아늑하게 만든다. 실내 공간은 명상을 위한 최적의 상태로 관리된다. 바닥 온도를 사계절 22℃ 내외로 유지하고, 습도 조절에도 신경 쓴다.
명상 프로그램은 상설 프로그램과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미취학 아동은 참여가 제한된다. 상설 프로그램은 안도 타다오의 건축이야기와 쉼명상, 아로마오일, 따뜻한 차가 어우러진 시간으로 꾸며진다.
다음 주에 뮤지엄 산 가는데 사진을 보니 더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