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을 지닌 원주는 예로부터 ‘한지의 본고장’이라 불렸다. 《세종 실록지리지》에도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가 원주의 특산물이라 기록되어 있다. 또한, 강원감영과 행정관청 및 기관이 위치해 한지의 수요가 많았으며, 한지 공급을 위해 일대에 한지마을과 인쇄골목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 한지공예품 등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원주한지테마파크를 찾아가 보자. 한지를 만들어보거나 한지를 이용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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