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코스 – 서마니강변길]
옛날 송계·황둔 마을에서 안흥장을 보러갈 때 넘는 첫 고개를 초치라 했다. 초치에서 송계리까지 자작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이 어우러진 숲길이 연결되고, 송계리 앞에 서마니강(주천강)이 흐르는 서마니강변 데크길을 따라 걷는다. ‘서마니’는 강물이 휘감아 도는 마을의 모습이 섬 안과 같다 하여 붙여진 ‘섬안이’에서 유래했다. 여정은 마을 일대가 찐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황둔찐빵마을에서 마무리 된다. 강변 풍경과 구수한 찐빵 내음에 취하는 향기로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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