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스 – 꽃밭머리길]
꽃밭머리길은 치악산의 서쪽 자락을 따라 국형사, 관음사 등 천년고찰과 문화 역사적 자원, 환상적인 비경을 품고 있다. 국형사를 지나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면, 길을 걷는 내내 싱그러운 솔 향이 코끝을 맴돈다. 끝없이 이어지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 따라 오르락 내리락 걷다 운곡 원천석 선생의 묘와 원주 얼 광장을 지나고 마지막 지점에 닿으면, 비로소 깨닫게 된다. 바로 꽃밭머리길은 솔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따라 솔숲의 향연을 만나는 최고의 길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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