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정원과 탁 트인 풍경이 어우러진 카페 ‘건넨커피(gunnen coffee)’. 심플하고 하얀 외관의 카페 건물 주위로 드넓은 정원 곳곳에는 꽃과 나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덕분에 카페는 사계절 내내 달라지는 자연의 변화와 풍경에 둘러싸인다.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카페 내부도 곳곳에 놓인 빈티지 소품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추억 속에서 불러일으킨다. 전문 바리스타가 프리미엄급 원두를 사용해 퀄리티 높은 커피를 건네드리고 있다고 자부하며, 직접 만든 수제 청으로 제조하는 에이드를 비롯해 최상의 재료들로 음료와 베이커리를 만들고 있다.

카페와 펜션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긴 쉼이 필요할 때는 펜션에 묵어도 좋겠다. 카페 이름 ‘gunnen’은 네덜란드어로 ‘질투와 시기 없이 누군가의 행복과 성공을 바라는 마음, 누군가의 가치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커피에 담아 ‘건네다’로도 느껴져,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마음에도 온기가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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