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용궁사는 부산에 위치한 절로, 1376년에 나옹대사에 의해 창건된 곳입니다. 한국삼대관음성지 중 하나로, 바다와 용,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신앙적인 뜻을 담고 있으며,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염험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해동 용궁사에는 다양한 건물들이 있습니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굴법당, 용왕당(용궁단),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대웅전은 주지 정암이 1970년대에 중창했습니다. 굴법당은 미륵전이라고 불리며, 미륵좌상 석불을 모시고 있어 자손이 없는 사람들이 기도하면 자손을 얻게 된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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