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치악산 풍경 속에 시원하게 흘러 내리는 폭포와 아기자기한 수로가 마치 이국적인 수변도시에 온 듯하다. 마치 비밀의 화원에라도 들어서는 듯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는 빵공장라뜰리에김가는 ‘프랑스 감성과 온도’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100% 수제 베이커리카페다.

알프스 산장 같은 실내로 들어서면 우드톤 공간에 화려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어우러지고, 그 한 가운데 마련된 빵 진열대에는 웬만한 빵집보다 많은 종류의 빵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프랑스와 북해도에서 공급해오는 최고급 생크림과 유기농 재료만 사용해 만든 빵들은 천사의 달걀, 망고탱고치즈타르트, 자몽자몽치즈타르트, 코코팡야, 치악산 달팽이 등 이름도 재미있고 맛도 특별해 빵 덕후들의 순례 욕구를 자극한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다양한 빵은 물론 햄과 샐러드, 파스타, 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는 빵 뷔페도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좌석에 앉아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맛있는 빵과 음료에 홀릭하다보면 먼나라로 여행을 온 듯한 즐거움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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