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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린 강주 연못
모임이 있다고 초대해서 갔는데, 강주 연못이다. 오랫만에 들렀는데 연꽃이피는 시기는 지났는지? 샤워기를 닮은 씨방들이 모두 한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꼭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넓은 연잎을 보고 있으려니~~어릴때 비오는 날 우산으로 머리에 쓰고 뛰어가던 꼬마가 생각나서ᆢ잠시 추억에 잠기는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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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린 강주 연못
모임이 있다고 초대해서 갔는데, 강주 연못이다. 오랫만에 들렀는데 연꽃이피는 시기는 지났는지? 샤워기를 닮은 씨방들이 모두 한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꼭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넓은 연잎을 보고 있으려니~~어릴때 비오는 날 우산으로 머리에 쓰고 뛰어가던 꼬마가 생각나서ᆢ잠시 추억에 잠기는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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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린 강주 연못
모임이 있다고 초대해서 갔는데, 강주 연못이다. 오랫만에 들렀는데 연꽃이피는 시기는 지났는지? 샤워기를 닮은 씨방들이 모두 한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꼭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넓은 연잎을 보고 있으려니~~어릴때 비오는 날 우산으로 머리에 쓰고 뛰어가던 꼬마가 생각나서ᆢ잠시 추억에 잠기는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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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에 대한 단상
일찍 결혼해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 아이는 없고 대전에서 와이프와 대형견 한 마리를 키우며 5년째 알콩달콩 살고 있다. 나와 직접적으로 아는 관계는 아니지만, 한 다리 건너 식사 자리를 초대받게 됐다. 그렇게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대전으로 출발했다. 지인의 집은 고즈넉한 곳에 위치했다. 서울과 그리 멀지 않음에 빽빽한 건물과 자동차가 좀 사라졌다고 시야가 확 트이는 기분이다. 지인들은 도착한 나와 친구를 크게 반기며 안내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들을 따라 들어갔는데 맛있는 냄새가 난다. 대전하면 성심당이라지만, 빵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의 진수성찬이 준비돼 있었다. 지인은 요리를 좋아하는데 솜씨까지 뛰어났다. 우리를 위해 준비했다며 10가지 음식을 코스로 선보였다. 음식 하나하나를 살피니 그 정성에 감동이 밀려왔다. 맛은 더할 나위 없다. 다채로운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식사 시간이 무려 5시간을 넘어갔다.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이유는 첫째, 음식이다. 생각해 보면 여행지에서 무엇을 먹는가가 우리의 기억을 크게 좌우하는 것 같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니다 먹은 첫 끼가, 때론 인생 맛집에 등극하기도 한다. 새로운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는 것만으로도 ‘여행 그 자체'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둘째는 ‘베푸는 즐거움'을 직관해서다. 지인 부부는 소중한 이들에게 특별한 음식을 건네고, 그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것에 실로 즐거움을 느끼는 듯했다.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삶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행이란 뭘까?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이라 정의한다면, 나는 최고의 여행을 다녀온 셈이다. 비행기를 타거나 명소에 방문한 것도 아니지만 이목구비에 침샘 가득, 행복한 삶을 엿본 이번 여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글밤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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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되기 with 분즈
서울 군자역에 위치한 ’분즈‘.달마다 주말에 각각 2+1이벤트와, 드레스코드를 맞춰입고 오면 2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드디어 갔다.싸장님 너무 우아하시고 식물들이 다 상태가 좋다. 푸릇푸릇 아주 좋아요. 2+1이벤트로 세마리 들고 가깅. (발꾸락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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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여행은 ‘지금’이 적기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 무더위 8월이 시작됐다. 너도나도 휴가 계획을 세운다. 덕분에 회사 점심시간에 어색한 공기를 풀어주는 주제가 생겼다. “휴가 가세요? 어디로 가세요?” 우리 회사의 막내 직원은 가족들과 1주일간 여행을 떠난다고 했다. 팀장님은 “비용은 각자 내는 거냐”는 장난스러운 질문과 함께 “그래도 부모님이랑 가면 ‘공짜여행’이니 같이 다닐 수 있을 때 열심히 따라다니라”고 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다가 문득 나는 우리 부모님이랑 최근에 언제 여행했었는지 떠올려본다. 손가락을 세어보니 오래됐다. 확실히 나이가 들면 부모님과 장거리 여행을 쉽게 떠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시간 여유도 충분치 않지만, 사실 더 큰 이유는 지긋해진 부모님을 잘 ‘모시고’ 돌아다녀야하는 여행이 마냥 편치만은 않아서일 테다. 반면, 자식들 다 키워내고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긴 부모는 자식들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은 욕망이 있는 듯하다. 우리 엄마도 나와 여기저기 자꾸 다니고 싶어 하신다. 이전에 액티브하게 돌아다녔던 여행들이 참 좋으셨던 모양이다. 하지만 나도 나이가 들면서 20대와 같은 여행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엄마의 욕망에 함께하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가이드를 할 자신이 없다. 그러다 보니 대충 이 나이쯤 되면 혼자 떠나는 여행, 친구 또는 애인과의 여행을 선호하게 된다. 문제는 이런 선택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세월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흐를 것이고, 부모님도 나도 젊어지지 않는다는 건 자명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여행을 가장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때는 ‘지금’이 아닐까. 자주는 어렵더라도 부모님과 여행을 더 다니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인간의 생은 유한하기에, 언젠가는 함께 가고 싶어도 그 대상이 당장 눈앞에 존재하지 않을 때가 올 테다. 그러니 할 수 있을 때, 갈 수 있을 때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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