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와대
[서울] 청와대🇰🇷 : 국민 품으로👨‍👩‍👧‍👦
여행 정보 요약
서울

오랜만에 해외에서 온 외국인 지인들이 있어 서울 투어 겸 청와대에 한 번 방문해보았다. 사실 이러한 기회가 아니면 나도 가볼일이 없어서 처음 방문에 보았다.

무려 74년만에 개방하였다는 청와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도 밖에서 외관만 보았지 청와대 안으로 들어가 볼 수가 없었기에 많은 국내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코로나가 풀리고 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되어 다수의 해외 관광객들도 보였다.

다음 일정으로 시간이 없어 본관만 간단히 둘러보았는데 한옥같은 따뜻한 분위기에 멋드러진 샹들리에가 어우러지는 것이 이색적이였다.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현대에 콘크리트를 사용해 지어진 건물이여서 실제로 보았을때 조금 더 압도감을 주는 웅장한 건물을 기대하고 갔는데 뭔가 아기자기 한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한국의 전통미에 더 가깝게 지은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뉴스나 신문에서 보던 대통령 집무실도 직접 눈으로 보니 신기하기도하다. 본관 이외에도 칠궁, 영빈관, 상춘재, 관저, 춘추관 등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와도 좋겠다. 또 헬기장에서 시간대마다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시간에 맞춰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

청와대 내 정원에 조경이 아주 잘 되어있어 가을에 단풍들때 와보아도 참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근현대사적으로도 많은 중대사가 있었던 장소이기에 아이들이나 학생들과 함께 직접 체험한다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 또 청와대와 경복궁이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기 때문에 과거와 현대,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들이 지내던 두 장소를 함께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토크 1
  • 까니
    1년전
    답글

    사진만봐도 웅장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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