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LIVE 실감미디어체험관
디지털 속에서 DMZ의 경계를 넘어
여행 정보 요약

DMZ(비무장지대)는 6.25전쟁의 휴전 협정 당시 남한과 북한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남과 북으로 각 2km씩 병력을 배치하지 않기로 한 곳. 오랜 기간 민간인 출입과 개발이 통제된 결과, DMZ는 자연스레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한반도 생태계의 보고로 자리 잡게 되었다. 천혜의 환경과 자연 생태계로서의 가치를 지닌 반면에 DMZ는 남북 분단이라는 어두운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답답한 박물관은 잊는다! 삵과 수달, 두루미 등 숨어 있는 신기한 동물을 찾는 게임형 콘텐츠 제공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논다. 셔틀에 탄 엄마와 아빠는 아이들보다 더 신이 나고. 어르신들은 잠시 감회에 젖기도 하고, 연인들은 대형 미디어월 앞에서 사진찍기 바쁘다. DMZ LIVE는 어느 곳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명소. 어른, 아이, 남녀 누구나 상관없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본다.

아이들이 특별히 체험할 수 있는 컬러링 체험이 있다. 체험관에서 준비한 프린트에 DMZ에 있는 동물에 색칠을 해서 스캔을 하면 바로 화면으로 재생이 되어 걸어 다니는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니 아이들 체험으로 아주 좋은 것 같다.

대형 철모를 공간 디자인해서 실물과 영상으로 변화하는 특별한 전시관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여기는 2층 LIVE 영상관인데 24m 스크린에서 DMZ의 감동에 흠뻑 빠질 수 있다. LED 빛줄기가 숲을 이루고 거울에 반사되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장관에 넋을 잃게 된다. 노약자 분들은 대형스크린의 움직이는 영상 때문에 어지러워 넘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DMZ 안에서는 평화롭게 무리를 이루며 살고 있다. DMZ LIVE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쟁의 폐허를 딛고 되살아난 자연을 느끼다 보면, 다시 한번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에 감사하게 된다.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DMZ, 우리에게 전쟁의 상처이지만 외국인에게는 특별한 관광 상품이 되기도 한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아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DMZ를 잘 보존한다면 지구상의 좋은 영향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런데 무엇보다 서로의 아픔을 딪고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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