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쉬는 날, 한가로운 주말에
그냥 어디든 나가고 싶은날.
열심히 검색하기는 진빠지지만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날.
(그런 날 있지 않숩니꽈!)
충남 혹은 대전에 거주하신다면
가볍게 나들이가기 좋은 곳, 부여의 궁남지:)
적당히 넓은 대지에 초록색 파랑색으로 가득한 궁남지는 거닐기만 해도
마음에 여유가 퐁실퐁실 :>
(이 나무 좋아하는 데 이름은 모르는^^)
아주! 이런 곳은 미각빼고 다 충족시켜준다!
초록파랑 색상에다 향긋한 나무내음,
나뭇잎 부딪히는 소링🌿
연꽃으로 유명한 부여지만 아직 만개하지않아도 이파리에 숨어있는 꽃망울 찾는 재미가 쏠쏠혀요🪷
부여도 참 좋아하는 곳인데 궁남지 얘기만 들어봤지 사진으로 미리 보니 좋네요
와우~ 부여 궁남지. 저도 가 봤는데 여기 정말 멋져요~^^ 연꽃이 만발할 땐 효녀 심청이 등장할 것 같아요. ㅎㅎㅎ
그 효녀 심청 여기 있네요 :) 🤫
사진과 매칭이 된 글도 재미있고 덕분에 부여에 대해 몰랐던 여행 했네요.
힐링이 스며드네요. 고맙습니다 :)
부여의 한적한 공간이 사진으로 잘 느껴집니다~ 마음을 비우고 싶은 날에는 저도 부여 당일치기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