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4시 지난 시각 차가 엄청나게 막힌다.
대부도 펜션 펜피에 지난 7월에 예약을 하고
가는 길인데..다와서 길이 엄청 막힌다.
다들 오이도와 대부도 들어가는 길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며 들어가고 있다.
저 멀리서 보이는 큰가리섬
대부도 진입할때마다 궁금했었는데
이제서야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서
저 섬의 이름을 알았다.
큰 가리섬은 아주 작은 섬인데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다.
정박하지도 않는 그런곳
작은 가리섬에는
시화나래 휴게소가 있어 잠시 쉬었다 갈 수도 있다.
시화나래 휴게소겸 공원이 붙어있다.
뜬금없는 장소에 휴게소가 있긴하지만
전망대에 올라가서 큰 가리섬을 바라보며 바다도 볼 수 있고 괜찮은 곳이다.
대부도에 종종 간다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은 휴게소다.
도대체 대부도에 언제 도착할까
싶었는데 그대로 도착하긴한데
바다를 배경으로 한번 사진을 찍어본다.
1층에는 수영장이 2개 있고
주방 겸 거실 공간이 2개
그리고 가운데에는 식사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아이들 수영하는 걸 보면서 식사하거나 간식을 먹기에 좋다.
바베큐 그릴도 테이블 있는 쪽에 2개 있다.
냉장고도 크고
넉넉하게 들어간다.
건조기도 있어서 수영복도 넣어서 말리면 끝-!
2층 계단이 조금 가파르게 되어있지만
어린 아이들도 올라가는데 무리는 없다.
그래도 안전사고에는 유의를 해야한다.
한참 놀다가 매점에서 구매한
불꽃놀이 키드를 가지고 다함께 나갔다.
바다를 향해서 불꽃놀이 쏘세요~!
밤바다 풍경이 은근 낭만적이었는데
꼬진 핸드폰 카메라에는 그 낭만적인 풍경이 담기지 않아서
아쉬웠다.
아이도 처음에는 불꽃이 나오니까 무서운지 눈 꼭 감고 있길래..
무서워서 두번은 안하겠다 싶었는데
한번 더 할래 물어보니까
조아~!를 외치는 꼬맹이..!
뭣도 모르고 신나있다.
대부도 밤바다를 향해서 불꽃 발사~!
이렇게 마지막 8월의 여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벌써 일년하고 반 넘게 지난 지금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
대부도 펜션은 종종 모임 휴가로 좋은 장소다
대부도 펜션 펜피 이 정도 시설이면 합격!
좋았다.
실내에 있는 온수풀에서도 재미있게 놀았다.
대부도 펜션 펜피 인원만 조금 조절해서 놀러가면 또 올만한 곳이다!
비수기에는 금액적으로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친구들끼리 또 놀러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여행 여행꾼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바다를 볼수있는 여행! 가족과함께하는 편안한 시간~~ 그게 바로 행복! 이겠죠. ♡♡
맞아요 가족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어디든 추억이되고 즐거움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