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생태공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이라서 뜨거운 날씨 야외 활동의 제약이 많은데요.
여기 산속에 있는 공원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이곳은 산속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한여름인 7월 30일 기준으로 다녀왔는데도
많이 덥지 앉았어요.
그래도 햇빛이 뜨거운 오전시간 방문보다는
햇빛이 약해지는 4시30분 이후 방문을 추천드려요.
자가용으로 방문시 초막골생태공원 주차장을 검색하시면
초록주차장이 나옵니다.
초록주차장1이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니
이용시 참고 하세요.
돌로 되어있는 자연 친화적인..
주차장이라서
울퉁불퉁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오래된 차라..
덜덜덜덜덜덜덜 떨리면서 도착했어요!
덕분에 강제로 감속운전해서
안전하겠더라구요.
정산기기가 있습니다.
저는 대략 2시간 넘게 이용하면서
이천원 조금 넘게 나왔어요 ^^
이 정도면 착한 주차요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원 모든 장소에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화장실에도 없습니다.
작은 비닐 봉투를 챙겨서
집으로 가져가세요!
또랑치고 가제잡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냇물이 있어요.
산 속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인데요.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시냇물이 있어서 가봤어요
발목까지 오는 시냇물이라서 깊지 않고
물장난 치기 좋아요!
바위와 돌을 하나씩 들춰보면서
다슬기도 잡고
다슬기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다른 블로그 글을 보니
가제가 있다는 글을 봤는데
열심히 들춰봤지만
가제를 만나지는 못했어요.
아쉽지만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이렇게 연못 주변으로 넓은 들판이 있어요!
공놀이나 종이 비행기, 플라스틱 비행기모형 등을 던지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여기서는 텐트와 돋자리 펴기가 금지되어있어서 넓은 공원을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수 있었어요.
잡기 놀이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연잎이 없는 곳을 보면 이렇게 잉어가 지나다니는게 보입니다.
잉어가 생각보다 엄청 크고 많더라구요!
잉어 불러 드리는 팁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먹이를 주는 행위는 안되지만
빈손으로 먹이주는 척!
손을 들어올리면
잉어들이.. 먹이주는 줄 알고 몰려 든답니다.
이것이 진정한 낚시...! 두둥!
'팔각정에서 쉼을'
호수 주변으로 팔각정이 약 세군대 있었는데요.
곳곳에 벤치가 있었는데 이 팔각정은 진짜 시원했어요.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아름답답니다.
팔각정 이용시 신발은 벗어주세요.
팔각정에서 여유롭게 아이와 간식을 먹으면서 놀았어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햇빛을 막아주니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자연 선풍기가 따로 없었어요.
초막골 유아숲 체험원은
숲속 안으로 들어가는 놀이터라서
여름에는 모기가 무진장 많습니다.
게다가 바람이 잘 안들어와서
덥습니다.
7월~8월 방문 예정이시라면
모기기피제 잘 뿌리고 방문하세요.
그리고 모기 한두방은 물릴각오를 하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랑 아이랑 함께 갔는데
다행이 아이는 하나도 안물리고
저만 한방 물리고 나왔답니다^^!
아이는 정말 즐거워했다는 후문...
숲속에 있어서 뭔가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놀이터에요 ^^!
'모래놀이와 놀이터'
어린이교통체험장 + 어린이 놀이터 인데요.
여기에 방방 처럼 뛰는 언덕 배기도 있고
각종 놀이 시설이 있어서 여기도 애들이 재미있어 했어요
모레놀이터라서 아이들 다칠 염려도 없고
그래도 방방처럼 뛰는건 초등학생 친구들 이용 불가라고 적혀있지만
아이들이 말을 듣나요..?
큰 아이들이 있을때는 조심해서 이용해야합니다
모레놀이로 제대로 놀고 귀가했어요.
총 이틀에 걸쳐서 2번 방문했는데요
재방문의사 또 있습니다.
이렇게 잘 되있는 생태공원은 정말 아이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네요.
주말에 사람들이 왜 붐비는지 알겠더라구요.
캠핑장도 있어서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평안하고 여유로움이 보여요~~ 아이도 즐거웠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