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연애할때 아트밸리보러 한번 다녀오고 올일이 없었는데요.
친구가 요즘 널씨 너무 좋다고 글램핑 다녀오자고 꼬셔서 가게된 곳이에요.
포천은 경기권에서는 차로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서울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것 같네요.
철원과 아주 밀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포천! 포천여행 갔다가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서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철원 주상절리를 추천 드릴께요!
하여간.. 잡소리가 너무 길었죠.
본격 후기글을 작성할께요.
평일 화요일날 3시 30분 정도에 방문했어요.
처음에 포천글램파크캠핑장 가는 길이 낯설어서 길을 잘못 착각해서 빙빙 돌았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한적하고 아름다운 포천의 산새를 구경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포천글램파크캠핑장이 아이랑 가기 좋은 이유!
아이들 놀거리가 다양하게 있어요!
조금 시설이나 기구에 사용감은 있었지만 아이들이 아주 신나했답니다.
참 아이들은 신기한것이 저마다의 성향이 있어서 이렇게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다르답니다.
탐색시간도 아이마다 제각각이에요.
나무그네 앞에 보이는 산은 매바위 입니다.
지금은 사진에 가려졌지만 엄청 멋있는 바위산이에요.
매바위를 다른 각도에서 촬영해봤어요.
바위의 가파른 절벽이 인상적인 바위산이에요.
매바위 앞에는 저 위에 선녀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잔잔한 계곡물을 보실 수 있어요.
포천글램파크캠핑장의 아름다운 풍경는 정말 와서 느껴볼 수 있는 신의 정수랍니다
온수풀 그리고 에어수영장
여기는 차가운 물이 있는 풀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여기서 놀아도 춥지 않았어요.
처음에만 악 차가워~ 하고 딱 2분 지나면 익숙해져요.
참고로 저희는 태양빛이 뜨거운 5월 21일이 방문 했어요.
여기 에어미끄럼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은 2번 정도 태워보고 조금 무서워 해서
엄마인 제가 주책맞게ㅋㅋ 열심히 타고 놀았답니다.
성인이 놀기에도 재미있어요.
내려올때 엉덩방아를 찧는게 아프긴했지만
나중에는 요령이 생겨서요..
튜브에 앉아서 내려오면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약간 붕~ 날아오르는 느낌도 듭니다
주변에 물이 많이 튀니 눈치껏 이용하시면 되겠죠.
온수풀 수영장입니다.
오후3시부터 오픈해서 오후7시~7시30분에 닫는걸로 보여요.
93cm인 여아3세 기준으로 발끝이 닿는 수영장입니다.
물 높이가 낮아서 아이들과 놀이좋고
따뜻한 물이여서 감기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튜브도 포천글램파크캠핑장께 있어서 가져다 쓸수 있었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개인 튜브를 가져오는게 좋겠어요.
저희가 오기전에 미리 냉방을 틀어주셔서 시원하고 편백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은은하게 편백향이 나서 좋았어요.
편백이 탈취에도 뛰어나고 향균 효과가 있어서 자연적인 피톤치드의 효과를 경험해볼 수 있어요.
침대도 깔끔하고 옆에 스크린이 벽면에 있어서
아이들 저녁 먹이고 유튜브 틀어주기 좋았어요
숙소 바로 뒤에 붙어있는 바베큐장소입니다.
즐겁게 화로불에 구운 삼치를 오픈 합니다.
불멍..시간이 가는게 아쉬워요.
불멍할때 마법가루도 주신답니다!
파랑 초록 노랑 보라
불빛을 감상 중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올려봐요.
어느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천글램파크캠핑장 입니다.
곳곳에 포토 스팟이 있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포천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포천 글램파크캠핑장 입니다.
우왕.. 아기가 엄마 사진도 잘찌거주고 ㅠㅠ 넘 즐거워 보이네요~!!^^
ㅎㅎ저도 감동이었답니다! 아장아장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실감나는 포천글램핑 후기네요. 경치도 좋고 깔끔한 숙박에 실내외 수영장까지… 불멍 컬러는 신비롭네요. 시간을 잊게 되네요 :)
너무 재미있어서 집에 돌아오기가 싫었어요^^!
캠핑은 언제떠나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