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양동마을
[경주] 봄 꽃과 함께하는 600여년의 전통 : 양동마을
여행 정보 요약

3월 말 올해는 벚꽃이 약 일주일 가량 빨리 핀다고 한다. 600여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이곳 양동마을은 봄 꽃과 함께 구경할 때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이곳은 안동의 하회마을과 함께 대한민국의 10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손씨와 여주 이씨 양반, 영남 남인의 핵심 터전이다.

경주 양동마을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기와집이 전국 최다로 이를 포함하여 국보 1점, 보물 5점, 국가민속문화재 12점, 경상북도지정문화재 8점 등 도합 26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마을 전체가 또 하나의 국가민속문화재인 셈이다.

마을 초가집 위에 홍목련이 예쁘게 폈다. 이곳은 현재까지도 양반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실제 거주지 이기 때문에 터전만 남은 문화유산보다 더욱이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시간이 된다면 경주 양동마을에 방문하여 봄 꽃과 함께 600년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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