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명관 : 한국문명 속에서 과학기술을 바라본다
여행 정보 요약

이제 36개월이 막 지난 아이가 오기에도 재미있는 곳이 분명한데

확실히 더 어리면 조금 재미없어 하기도하고

나이에 맞는 연령때가 있는것 같다.

한국과학문명관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시작해 우리 과학기술이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옛날 시대에는 어떤 조상의 지혜가 담겨있는지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내용을
주제로 삼고 있다.

한국과학문명관은 한국문명 속에서 과학기술을 바라본다. 과학기술은 한국문명을 꽃 피웠다. 과학기술이 발달할수록 문명은 더욱 융성해졌다. 문명을 구성하는 정치, 복지, 경제, 문화예술, 군사에 과학기술은 중요한 토대가 되어왔다. 과학기술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한국문명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

우리나라의 한옥 구조 기술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온돌방에 대한 이야기가 나타난다.

안에 온돌 불을 떼는 체험이 있는데

누가 하고 있으니

저벅저벅 씩씩 하게 걸어가서 고대로 나오는 우리 아이!

옛날 조선시대때 김치, 간장, 된장을 만드는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있었다.

된장을 담두고 그 위에 물을 빼서 간장을 만드는 모습을 화면으로 보니
어른도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게 보게 된다.

그 앞에는 장독대가 있는데
김치가 발효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김치가 발효되면 여러가지 유익균이 생성되는데
유익균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었다.

조상의 지혜에서 발견하는 과학이다.

여기는 조선시대의 비닐하우스 같은 느낌.

나는 조선시대에는 실내 재배를 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조선시대에도 온실이 있어서 온실에서 각종 식물을 재배했다는 점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온실에 관한 조선시대 공식기록에 의하면..

1471년 1월의 추운 어느 날, 궁궐에 쓰이는 꽃을 키우는 기관인 장원서(掌苑署)에서 철쭉과의 일종인 영산홍(暎山紅) 한 분(盆)을 임금께 올리자, 왕은 “초목의 꽃과 열매는 천지의 기운을 받는 것으로 각각 그 시기가 있는데, 제때에 핀 것이 아닌 꽃은 인위적인 것으로서 내가 좋아하지 않으니 앞으로는 바치지 마라”고 하셨다.

『성종실록 제13권』

온실에 대한 내용을 작은 모형으로 설명해주고 있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상설전시관이 8개나 있고
야외전시관은 3개나 있어서
별도로 하나씩 구경하려고하면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린다.

그래서 이렇게 미리 상설전시관에 대한
글을 보고 가면 어떤 전시관을 보러갈지 도움이 되기도하니 관심있다면 미리 찾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

한국과학문명관에서 조선의 삶의 지혜와 과학에 대해서도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토크 3
  • 민들레
    5달전
    답글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해주시는 띵자님! 정말 훌륭한 부모교육을 하시네요. 아주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것같아요. 👍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여행비
    5달전
    답글

    우리 선조의 지혜를 과학적으로 해석한 체험관이네요. 어르신의 지혜를 아이한테 고스란히 전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어요~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띵자
    5달전
    답글

    네 맞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