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오색별빛 정원 환상의 나라로 떠나요.
여행 정보 요약

겨울에만 열리는 아름다운 별빛 정원이 있다.
바로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후 5시만 되면 불빛이 점등되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오색별빛정원의 그 화려한 불빛 속으로 들어가보자!

주소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운영시간
월~일 11:00~21:00
휴무 없음
불빛 점등시간 17:00부터
입장 마감시간은 1시간 전 입니다.

전화
1544-6703

기간
23.12.01 ~24.03.17까지

엄청난 추위로 살에는 바람과 마스크만 쓰고 있었을 뿐인데 마스크에서 입김 때문에 물이 생기고

또 그 입김으로 인해서 속눈썹에 달라붙은 물방울들기 얼기 시작했다.

강원도의 추위가 다시 한번 끔 느껴지는 곳이었다.
아침고요수목원에 오색별빛축제를 겨울 동안 매해 진행 해왔는데
한번 가자 가자 해놓고 내가 임신하고나서 태교여행으로 다녀왔다.

하여간 엄청나게 손발 시렵고 추우니
성인들도 우습게 보지말고
장갑과 귀도리, 목도리 따뜻 할만한 것은 다 챙겨가거나
기온을 꼭 보고 복장을 단디 하는 것이 좋다.

입구 에서 들어가자마자 와~하고 환호성이 나올만큼 아름다운 불빛들로 꽤나 사진 찍는 재미가 있는데

마스크로 얼굴을 다 가리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에 내가 존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었다.

날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이것저것 구경하며 남편은 나의 사진작가가 되어 주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던 구간~!
여기 지나가면 환상에 세계에 온듯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답다.
하얀색 나비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나비가 아니라 나뭇잎!

아무리 핸드폰 사진을 찍지 못해도 풍경이 워낙 값지다 보니
대충 찍어도 예술 포토사진을 건질 수 있다.

인스타 자랑 샷~! 충분합니다!

추위로 인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후회가 되었지만 입장하고 나서 사진을 찍고나면
오색별빛정원에 오길 너무 잘했다 하면서 물개 박수를 치게 된다.

짝짝짝-!

여기 꽝꽝 얼것 같은 벤치에 앉아서 또 사진 찰칵!
뒤에 토끼랑 하트 불빛들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화려한 led 조명과 전구 불빛이 더해져 화려함을 더 해준다.

눈뽕~!

도대체 이렇게 하려면 돈 얼마 들여야 하나요!
처음에 입장료가 비싼거 아닌가 싶었지만
들어가서는 생각이 바뀐다 입장료가 비싼게 아니였어!

버섯과 나무들을 지나치고 있던 한 교회건물과 그 앞에 있는 천사!

와 천사의 모양처럼 불빛이 빛나고 있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예술의 세계는 역시 끝이 없구나..

기술과 만나 예술이 되는 오색별빛정원!

여기는.. 진짜 아무말이 안나온다.

놀이동산보다 더 이쁘고, 환상의 나라 같다.

하얀색 눈 밭이 더 신비롭게 만들어준다.

파란색 바다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는 돗단배
아름답고 예쁘다는 이유로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이었다.
얼추 다 돌고 발걸음을 빨리 했음해도 1시간 30분 넘게 있었던것 같다.

걷다가 멈춰서 또 사진 찍고
사진 찍고
또 찍고

가평여행으로 어디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애인이나 가족과 함께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에 한번 와보시길..!

토크 4
  • 토끼
    10달전
    답글

    와~~ 정말 환상적이네요. 사람들의 능력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었겠어요. 개인사진작가도 대동하시고ᆢ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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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띵자
    10달전
    답글

    개인사진작가ㅋ 님이 고생 많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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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숙
    10달전
    답글

    아 가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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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띵자
    10달전
    답글

    ㅎㅎ 종숙님은 저보다 훨씬 많이 다니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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