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꽃이야기 들마루
[순천맛집]밥꽃이야기 들마루 순천 한정식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곳
여행 정보 요약

친구들과 모여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머리를 맞대며 고민을 했다.

현지인이 친구가 추천하는
한정식 맛집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순천에서 차 타고 한 30분이나 걸려서 도착한 곳!
순천 지리를 잘 모르지만 주변에는 비슷한 음식점들이 있고 논밭이 보였다.

주소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496 밥꽃이야기 들마루

​전화
061-741-5233

영업시간
매일 8:00~21:00
라스트오더 20:00

저녁 시간이지만 주차장이 넓어서 비교적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

짧은 기다림 끝에 차려진 밥상!
우리는 단짝정식 6인을 시키고
코다리 조림을 추가 메뉴로 시켰다.

1인에 23,000원이면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 편이었지만 순천에 놀러온 만큼 맛있는거 많이 먹어야겠다 싶어서 기대하고 시켰다.

순천맛집으로 손꼽히고 tv에도 출연을 많이 했다고 하니 기대를 했다.

된장국이랑 밥 비벼먹을 수 있는 큰 대접이 한사람당 하나씩 앞에 놓여진다.

처음 먹어봤는데 김부각이 아니라
다시마 부각이었다.
들깨소스에 찍어먹으니 이만한 과자가 없었는데 바삭거리는 식감과 고소한 들깨소스가 일품이었다.

이건 무슨 무침이지 했는데

그냥 야채무침이였다. 안에 오징어나 무언가 들어가 있을꺼라고 생각했던건 착각이였다.

하지만 새콤달콤하고 매콤하니 입맛을 잡아당기는게 계속 젓가락 질을 하게 만들었다.

떡갈비맛은 훌륭했고
꼬막비빔밥도 맛있었다.

그리고 코다리 찜을 시켰던 건 꽤 괜찮았다.
코다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이건 코다리 살도 부드럽고 살이 많아서 좋았다.
맨밥을 부르는 맛이었다.

간장으로 간을 한 꼬막무침!
지금 사진으로만 봐도 입가에 군침이 도는 꼬막무침이다.

무채와 깻잎, 상추, 김, 꼬막을 밥과 함께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된다.

밥 한공기 딱 넣으면 짜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내 입맛에는..)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밥을 더 추가해서 넣었다.
아무래도 꼬막에도 간이 베어있어서 조절해서 넣으면 될 것 같다.

메인 메뉴들은 전부 맛있었다.
순천한정식으로 추천할만한 맛집인듯하다.
역시 현지인이 추천해준 맛집은 다르긴 다르다.
순천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번 가보십사 추천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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