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가족여행은 역시 제주도 였고 또가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그 중 아이가 있다면 무조건 들러야 할 곳이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무조건이에요
더워도 추워도 비가와도 다 가능한 실내이기 때문이죠

들뜬 아이와 함께 덩달아 신난 어른 둘은 들어가자마자 시작된 뽀로로 싱어롱쇼에 엉덩이를 들썩거리게 됩니다 ㅎㅎ
아이가 춤추는 모습을 보니 콘서트예매 욕심이
나네요

저희 아이는 38개월이라 키가 90센티가 넘기때문에 왠만한 놀이기구는 탈 수 있었고 보호자 동반인 것은 같이 탈 수 있었어요.

제일 좋아 했던 상어 후룸라이드 ^^
아빠와 함께 타니 더더욱 재밌어 했답니다.
그만큼 인기도 많아서 줄도 길었어요.

뽀로로 퍼레이드가 시작 될 때는 시간 맞춰 미리 사진찍는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줄을 길게 안서고 뽀로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ㅎㅎ 조금만 지나도 아이들은 지루해 하기땜에 엄마아빠는 피곤이 늘어가게 되죠..^^
퍼레이드를 하는데 역시 뽀로로였어요.
BTS급의 인기를 자랑합니다ㅋㅋ

왠만큼 놀이기구를 타면 뽀로로존 타요존으로 나뉘어 미리 예약한 한군데에서만 놀 수 있는데 타요존은 트램펄린으로 이루어져 있고 뽀로로존은 영유아가 같이 놀 수 있는 키즈카페 식으로 생겼어요. 이날 저희는 아이가 큰 아이들에게 치일까봐 뽀로로존에서 놀았는데 이젠 좀 컸다고 시시해하고 타요존에서 놀고 싶어 하더라구요. 담에 가게 되면 타요존도 놀아 봐야겠어요.

뽀로로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제주도에 간다면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는 무조건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