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비친 노을이 일품인 이곳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일명 "건대호수", "건국대 일감호"이다.
이곳 "일감호"는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안에 조성되어 있는 인공호수인데 서울 안에 있는 모든 인공호수 중에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일명 "건대호수"라고 불리는 이곳은 보통 봄에 벚꽃 명소로 유명한데 알록달록 나무가 물감을 입는 가을에 단풍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또 한바퀴 돌며 산책하기에 좋아 건대 학생들은 물론 광진구 주민들도 즐겨 찾는 장소이다. "일감호" 가운데 소가 누워 있는 모습 같다고 하여 "와우도(臥牛島)"라는 섬이 있는데 "왜가리", "가마우지", "백로" 등 다양한 물새들이 방문하여 새를 관찰하기에 좋다.
또 해가 지는 시간에 잘 맞춰 방문하면 "일감호"에 비친 아름다운 노을을 만날 수 있어 꽤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일감호" 동쪽에는 "홍예교"라는 오래된 다리가 있는데 저녁에 불이 켜지면 일감호에 비친 모습이 참 예쁘다. "홍예교"에는 "커플이 아닌 사람이 같이 건너면 커플이 된다"라는 전설이 있다고 하니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건너봐도 좋을 것 같다. 선선한 가을 시간이 된다면 건국대 일감호에 방문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겠다.
일감호, 소가 누어있는 형상이라는 뜻이라니 이런 의미 너무 좋아요. 건대에 이렇게 로맨틱한 곳이 있었군요^^
놓치기 싫은 연인이 있자면 가야할 명소군요
건대가 이렇게 이쁜 곳인지 몰랐어요.. 노을진 풍경이 꼭 수채화로 그린듯하네요! 그리고 홍예교를 반드시 썸남과 걸어야겠네요 ㅎㅎ 비밀로하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겠네요~^^
건대 다니는 학생들은 감성이 풍부해지겠어요.^^~
건대다니는 조카한테도 보내줬네요. 공부한다고 아직 못 봤을까봐! 😊
일감호를 조성할 때 공부 분위기를 우선해서 크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건국대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 이유에 좋은 환경에서 주는 풍부한 감성도 한목하나봐요~^^
노을 비친 호수사진을 보고 홀린듯 들어왔어요..! 너무 멋진곳이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가을 단풍이 들면 더 멋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