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가을 하늘 아래 멋들어진 건축물이 눈에 띄는 이곳은 바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815-1"에 위치한 "수어장대" 이다.
"남한산성"에는 총 5개의 둘레길 코스가 있는데 이 중 "수어장대"가 잇는 2코스는 [산성로터리 - 좌전정전 - 숭렬전 - 수어장대 - 서문 - 국청사 - 산성로타리] 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2.9Km 가량) 정도 소요된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남문인 "지화문"인데 이곳 남문에서부터 수어장대까지는 약 30~40분 정도 걸린다.
"수어장대"는 남한산성 내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에 있는 최대 규모의 장대로서 19세기 중건 이래 지금까지 원형을 잘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이 장소는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물론이고, 이후 숙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등 역대의 국왕이 남한산성을 찾을 때 반드시 올라서 옛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였던 곳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해진 날씨에 다녀오기 정말 좋은 곳 이다. 특히 "서문 전망대"에서 보이는 서울 시내의 전경은 정말 아름답다. 깊어지는 가을, 단풍이 피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시원한 가을하늘 아래 기분 좋은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남한산성 수어장대"에 방문해 볼 수 있겠다.
너무 멋져요~!! 아이들과 여행갈때 가봐야겠어요 둘레길도 가보고 좋은 역사체험이 될것같네요^^
남한 산성은 역시 "서문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 배경으로 보는 일몰이 일품인 것 같아요~^^
역대 왕들의 발자국이 남아있는 역사적인 장소군요. 과거를 디딤돌삼아 미래를 설계해볼수 있는 둘레길인가요? ^^~
"과거를 디딤돌 삼아 미래를 설계해본다." 멋진 말씀이네요~^^